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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원도심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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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9일(화) 16:36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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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 점촌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경시 구 도심이 중심 시가지형으로 개발된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정부의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문경시의 ‘점촌C!! RE:Mind 1975’이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 시가지형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22곳 가운데 중심시가지형은 경북에서 문경시가 유일하다.
이는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은 점촌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문경시 점촌1·2동 일대 224,000㎡를 개발하는 도시재생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들여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재생한다.
세부적으로는 ▲점촌 문화자원 활용사업 ‘1975 점촌 광부의 거리’ 및 ‘찻사발 공방’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인프라 개선사업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지역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SOC 확충 사업 ‘문학 어울림 아카데미’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중앙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청년몰 활성화사업 등과 연계, 상권 및 커뮤니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대상지를 우선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도시재생대학,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또 문경문화원, 문경대학교 등 지역의 문화·교육기관과 원도심 활성화를 열망하는 상인, 청년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썼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도시재생이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들이 역량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점촌의 인구와 산업이 가장 부흥했던 1975년 전성기를 목표로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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