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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우 종친의 숭조위선사업 후손들에게 좋은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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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엄씨 충의공계 종중 엄태우 회장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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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4일(수) 08:43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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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영월엄씨 충의공계 화장문 종중은 3월 26일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에서 동지(東芝) 엄태우(嚴泰又) 회장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상범 전 대통령경호실장, 고진태 코콤 회장, 고규환 아세아 대표이사, 서울대 명예교수 엄태정 조각가, 부인 홍윤옥 여사, 엄윤대 전 중앙대 교수, 이한성 전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 권영하․김인호 시의원, 이상열 산북면장 등 내외인사와 엄석하 화장문 원로, 엄주팔 충의공계 회장을 비롯한 종중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흉상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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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제막식은 이상우 전 주간문경회장의 경과보고, 엄태정 교수의 흉상에 대한 설명, 이한성 전 국회의원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상범 전 경호실장, 엄주팔 종중회장의 축사, 엄태우 회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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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흉상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면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엄태정 조각가의 작품이다.
흉상의 주인공인 엄태우 아시안트레딩 회장은 조상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그 행적을 본받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숭조위선 사업의 참뜻이라 깨닫고 사재를 털어 공사비 전액 혹은 대부분을 부담했다.
충의공 엄흥도의 22세손인 엄태우 회장은 충의공의 충절을 기리고자 2007년 산북면 내화리에 사비를 출연해 충의공의 영정과 비석을 모신 충의각을 세우고, 충절의 상, 공적비 등을 세워 성역화 했다.
또한 문경시 동로면과 산북면, 예천군 옥밭골 등의 선대 묘소 성역 조경과 토목공사를 완료했으며, 영월군 팔계리 충의공 엄흥도 묘소입구 석물 이정표 및 영월부사 윤양래 번역 비문을 건립했다.
영월군 시조공 내성군 엄림의 묘소 진입로 토지를 매입해 영월엄씨 대종회에 기부하는 등 수많은 숭조위선사업을 실시해 종중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영월엄씨 충의공계 종중은 “태우종친이 수행한 많은 숭조위선사업이 종친들의 귀감이 되고 후손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그 의행을 영원히 전하고자 감사의 뜻을 담아 흉상을 건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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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명예경영학 박사인 엄태우 회장은 1938년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국 명치대학 법률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아시안트레딩 주식회사를 설립해 경영하면서 무역의날 수출탑 8회 연속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 국가산업훈장 수훈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재경문경시향우회와 문경장학회 고문을 맡고 있는 엄 회장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산북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매년 베풀어 왔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4년 산북면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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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엄태우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서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금까지 해 온 모든 일들은 제 처 홍윤옥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공을 부인 홍윤옥 여사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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