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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김장 담그며 한국 문화 이해하는 계기 되었다”

결혼이주여성 김장담그기 체험

2013년 11월 19일(화) 14:43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11월 14일 여성회관 뒷마당에서 김장을 담갔다.

ⓒ (주)문경사랑

이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순)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청수식품에 기증한 배추로 4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한국음식문화를 가까이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 (주)문경사랑

초겨울 날씨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전날 소금에 저려놓은 배추를 깨끗이 씻어 양념을 버무려 옮기고 포장하면서 배추김치 담그는 법을 배웠다.

ⓒ (주)문경사랑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추운겨울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김장담그기가 됐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원순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김장을 담금으로써 조금 더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해 알려주게 되어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익숙해져서 조금이나마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서 흐뭇했다”고 말했다.

ⓒ (주)문경사랑

이번 김장담그기 체험에는 결혼해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신부들이라 한국말은 서툴렀지만 연신 ‘즐거워요’라면서 한국전통음식인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 남편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장 체험을 마친 결혼이주여성들은 “우리말공부방에서 김치에 대해 배웠지만,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이번 교육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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