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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K-풍물단 '초원과 바람의 나라' 몽골의 신명을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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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도 울란바트라 '장할로우 국립민속극장'에서 풍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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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7일(화) 14:3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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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간문경 | | 산북면 한두리 취타대와 모전들소리 그리고 전통연희단 하늘재, 한두리국악단 일부 회원 등으로 구성된 문경 K- 풍물단(가칭)이 6월 29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라의 장할로우 국립민속극장에서 풍물 공연을 가졌다.
이번 풍물 공연은 문경에서 읍면동 풍물단을 지도하고 있는 함수호 한두리국악단장의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2년 전 산북면 풍물단 다물패를 이끌고 몽골여행을 하면서 이곳 국립민속극장에서 공연을 한 바가 있었으나 늘 아쉬움이 남았었다.
그때 함께 했었던 다물패의 권순애 회장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경북무형문화재 금명효 모전들소리 소리꾼 그리고 전통연희단 하늘재 등의 회원 일부가 몽골여행을 계획하면서 다시 공연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17명으로 구성된 가칭 문경 K-풍물단은 몽골여행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현지의 식당과 초원 그리고 관광지 등에서 연습을 이어갔다.
이번 풍물공연은 몽골인과 해외 여행객들에게 우리나라 풍물, 즉 문경 K-풍물의 흥겨움을 선물했다.
공연 동안 관객들은 흥겨운 듯 박수와 어깨춤으로 호응했고 민속극장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몽골 장할로우 국립민속극장의 차가나 극장장은 “대한민국 문경의 풍물공연으로 양국의 우호증진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문경 K-풍물단 공연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함수호 단장은 “앞으로 문경의 풍물을 국내외에 다양하게 알리는 일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수호 단장이 이끄는 문경 K-풍물단(가칭)은 공연이 끝난 후 극장의 단원 및 관계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문경의 특산물을 선물하는 등 상호 우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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