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사설지홍기 교수. 데이터 시대지홍기 교수 Ⅲ. Gen AI 시대지홍기 교수 Ⅱ.인공지능시대지홍기 교수 Ⅰ. 제4차 산업혁명시대김안제 박사의 隨想강성주의 역사에서 배운다강성주의 뉴스로 세상읽기종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강성주의 역사에서 배운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세계의 영토분쟁(2):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분쟁 -1

2018년 11월 12일 [주간문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분쟁 -1

지난 해(2016)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결의안을 하나 채택했다. 이스라엘이 강행하고 있는 정착촌 건설이 국제법에 위배됨으로 중단하라는 결의안이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다. 바로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북한을 제재하기 위한 결의안이 계속 채택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귀에도 익숙하게 들린다. '북한의 핵개발 문제'는 우리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므로, 우리는 구체적인 내용은 몰라도 "북한 이놈들이 또 사고를 쳐서, 유엔의 (경제) 제재가 추가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지만, 먼 중동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관한 결의안이라면 사실 별 관심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은 복잡하기도 하고, 기간이 길다. '최고 지도자 호메이니'로 기억되는 <이란(Iran) 혁명>만 해도 1978년 1월 신학생들의 데모로 시작돼 친미적인 팔레비(Mohammad Reza Pahlevi) 국왕이 축출되고 호메이니(Ayatollah Khomeini)의 귀국으로 마무리되는데 1년 이상이 걸린데 이어 축출된 팔레비 국왕을 미국이 받아 준데 불만을 품은 이란 대학생들이 테헤란 시내의 미국 대사관을 점거해 대사관 직원 53명을 인질로 해서 미국과 줄다리기를 한 소위 <미 대사관 인질 사태>도 1년 이상을 끌었다. 그 뒤 이란-이라크 간의 전쟁은 1980년부터 1988년까지 8년이 걸렸다. 이 긴 기간 동안 조그마한 움직임이나 일이 있으면 외신 기사가 들어온다. 우리는 별 관심이 없는 내용인데도 AP나 AFP, Reuter 같은 외신들은 계속 기사를 쏟아낸다. 그래서 국제부 안에서도 기자들은 중동 지역 담당을 기피하는 편이었다. 물론 이슬람권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보려고 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영토분쟁은 짧게는 100여년, 길게는 수천 년의 시간이 관련돼 있다.
먼저 100여 년 전의 일들에 대해 알아보자. 헝가리 출신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 테오도르 헤르츨(Theodor Herzl)은 당시 유럽을 중심으로 일기 시작한 <시오니즘>(Zionism : 유대인은 '시온산(山)' 즉 예루살렘(Jerusalem)으로 돌아가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자는 유대 민족주의 운동)에 정치적인 지표가 되는 <유대인국가, Der Judenstaat>라는 소책자를 1896년 발간했다. 이 책자의 소제목은 '현 유럽 유대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현대적인 제언' 이렇게 돼 있는데, 그 결론이 바로 유대인 국가의 건설이다. (1800년 전인)서기 70년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난 뒤 로마의 유대인 말살정책을 피해 전 세계로 흩어져서 살기 시작한 유대인들에게 헤르츨(Herzl)은 "남의 나라에서 눈치 보고, 박해 받고 학살당하면서 살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유대인의 나라를 건설해서 살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는데, 이걸 반대할 유대인이 어디 있겠는가!
헤르츨은 이은 저작 <오래된 새 땅, Altneuland, 1902>에서 '이스라엘의 땅(Land of Israel)'에서는 출신이나 종교, 민족을 갖고 차별하는 일이 없이 모두 잘 사는 것이 유대민족이 지금까지 세상에 진 빚을 갚는 것이고, 이 땅에서는 "모든 사람은 형제이다(Man, you are my brother)"라는 모토 아래에서 평화롭게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현재 이스라엘은 1명의 이스라엘인이 피해를 입으면 100배를 갚는다는 원칙에 충실하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쥐잡듯이 잡고 있다. 민간인 지역에 전투기 공격도 서슴치 않는다. 베를린 장벽과 같은 8m 높이의 장벽을 700Km 이상 건설하고, 점령지역에 정착촌 건설도 계속하고 있다. 그 땅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워야할 땅이라고 합의해 놓고도 말이다. 그래서 유엔도 정착촌 건설을 중지하라는 결의안을 낸 것이다.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