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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經絡)의 발견과 2011년 과학기술계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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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11일(토) 11:3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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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암 전이의 중요 통로로 경락의 실체가 밝혀졌다’는 뉴스가 2011년 과학기술계 10대 뉴스의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위원회’(위원장 박영일)는 3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네티즌 투표 결과로 집계된 2011년의 최고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암 전이의 중요 통로로 경락의 실체가 밝혀졌다’는 뉴스를 10대 뉴스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의학 침술 치료의 기반인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3일 한의학연구원에서 ‘전통의학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서 소광섭(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교수팀에 의해 뇌와 척수에서의 프리모 시스템(경락) 관찰법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이 소개된 바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소광섭 교수는 “생체에서 경락만 염색하는 기법을 개발함으로써 경락 연구의 대전환기를 맞았다”며 “이 염색법과 극미세 형광입자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경락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경락이 암의 중요한 전이 경로가 된다는 사실도 영상으로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염색법과 극미세형광입자를 이용해 확인한 경락은 머리카락 굵기이며 투명했습니다. 간·심장·척수·뇌·림프관·혈관 등 몸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너무 가늘고 투명해 염색을 하지 않고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속에는 아주 느리게 액체가 흐릅니다. 액체의 흐름은 림프액보다 훨씬 느리고, 혈액보다는 더더욱 느립니다. 관 속에는 DNA를 가지고 있는 극미세 세포가 있습니다. 김봉한 교수는 이를 ‘산알’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경락 연구를 10년째 해오고 있는 서울대 소광섭(융합기술원 수석연구원) 명예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은 경락을 ‘프리모(primo)라고 다시 이름을 짓고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60년 대 초 전세계 과학계는 북한에서 나온 획기적인 연구 성과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당시 북한 경락연구소 김봉한(평양의대 교수) 소장이 1961~65년 혈액순환계와 림프계에 이어 제3의 순환계 ‘경락계(經絡系)’가 있다는 논문5편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은 62년 2월 13일 “영국의 월리엄 하비(W. Harvey)가 17세기 초 혈액순환계(혈관계)를 처음 발견한 것에 비견할 만한 엄청난 연구 성과”라고 전 세계에 타전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그 논문을 받아 들고 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실패했는데 김봉한 교수가 그 방법을 기술해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김 교수는 정치적인 이유로 숙청돼 버렸습니다.
그 이후 2002년 당시 서울대 물리학과 소광섭(현재 66세) 교수가 경락 연구를 시작하기 전까지 40년 가까이 관련 논문은 한 편도 발표되지 않았으며 소 교수가 2008년까지 잇따라 연구 성과를 발표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고 ‘물리학을 하던 과학자가 웬 경락이냐’며 시큰둥했습니다.
현재 경락 관찰은 신체 부위별로 부분부분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3의 인체 순환계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를 순환하는 망을 찾아야 합니다. 즉, 영상으로나 염색을 통해 경락망이 있다는 것을 밝혀야 합니다.
소광섭 명예교수는 “아직 몸 전체 경락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항체, 새로운 염색법, 새로운 촬영법 등이 개발되면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연구자가 크게 늘어나고, 연구비가 투자되면 전신 경락망의 입증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한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동양과 서양의 학자들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고 연구 발전시켜 침을 이용한 질병 치료와 예방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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