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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올해부터 유료 입장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입장권만큼 축제상품권 지급...축제 자생력 제고

2012년 01월 30일(월) 11:0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흙, 불, 바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 동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릴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자생력을 높이고 최우수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유료입장으로 운영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조)는 27일 회의를 갖고 축제 일정과 주요 행사계획에 대한 검토와 토의를 거쳐 6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문경새재 사극촬영장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4회째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우수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승격된 이후 처음인 올해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축제 진행으로 최우수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장 달라진 점은 올해부터 전통찻사발축제 관람객에게 입장권(5천원)을 판매하는 것으로, 구매금액 만큼 축제 상품권으로 교환해 줌으로써 축제장에서 식권, 체험, 특산품 구매 등 모든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비를 촉진시켜 축제 경기활성화와 축제 자생력 제고를 꾀한다.

특히 올해는 국도비 지원이 6억원으로 늘어난데다 한국관광공사 등의 지원과 금복주 등의 후원도 잇따라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축제 주 전시공간이었던 사극촬영장 입장객은 22만여명으로 파악됐으며, 올해는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입장권 판매금액은 15억여원 가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경시는 이같은 축제 위상의 변화에 따라 올해 최우수축제 승격 특별 할인 판매, 도예인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듣고 물레성형이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는 도예인과의 만남, 찻사발탁본, 축제 체험후기 공모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화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많은 외국 도예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확대하고, 국제 도자기 워크숍에 유명 도예교수를 초빙해 도자기 유행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도 전문가의 진행으로 보다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긴 동선으로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1관문앞에 설치되었던 주 무대는 사극촬영장 옆 밤섬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축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찻사발과 연관이 없는 부스나 행사 등은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고영조 추진위원장은 “올해 최우수축제 승격으로 전국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우수축제로서 손색이 없도록 소모적인 행사가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만드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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