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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면의 역사․문화서 ‘산양면지(山陽面紙)’ 발간

1000쪽 분량으로 산양면의 역사와 문화적 사실 집대성

2011년 12월 24일(토) 14:12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산양면의 역사․문화서 ‘산양면지(山陽面紙)’가 23일 발간됐다.

1000쪽 분량의 산양면지는 산양면의 생성에서부터 면민들의 삶의 기록, 문화 발전의 발자취 등 후대에 남겨줄 자료를 수록, 발간하여 산양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였다.

특히 산양면지 편찬에는 면민과 출향인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371명이 참가하여 1억2천1백만원이 모여 그 의의가 더 크다.

↑↑ 산양면지 발간 축하 떡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산양면지는 지난해 2월 19일 산양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용운)에서 면지발간 의결을 한 후 산양면지 발간추진위원회와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7월 1일 구 산양면 보건지소 건물에 ‘산양면지 편찬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지난 7월 말까지 자료수집과 현지 확인 및 원고 집필, 감수 자문을 완료해 12월 23일 산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문경시장 권한대행 장성욱 부시장, 고오환 의장, 편찬위원, 개발자문위원, 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 김용운 산양면개발자문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산양면지 납본식을 가진 후 면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주)문경사랑

산양면지는 산양면 전경과 기록사진 등을 수록한 화보와 고장의 명칭과 소속의 변천을 실은 서설(序說)에 이어 1편 환경과 인구, 2편 산양면의 역사, 3편 정치, 4편 행정, 5편 산업과 경제, 6편 교육과 사회, 7편 종교, 8편 문화, 9편 산양면의 성씨, 10편 우리마을, 부록 등으로 구분해 산양면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사실들을 집대성했다.

산양면지 제자(題字)는 문경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이며 심사위원인 엄재현씨의 서예작품이다.

↑↑ 김용운 위원장이 발간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김용운 산양면 개발자문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산양면지는 우리 선인들이 가꾸고 이룩해 놓은 삶의 흔적과 문화유산을 사실대로 기록한 종합적인 역사․문화서로서 자라나는 후세에게 지역의 내력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산양면민은 물론 출향인사들에게도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양시키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재하 편찬위원장.

ⓒ (주)문경사랑

고재하 산양면지편찬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산양면지 편찬위원들은 ‘토박이 산양인’으로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장래 고장을 지켜 줄 후인들을 위한 사명감으로 고향의 현재 모습을 가급적 소상하게 기록하고 조상이 정착하게 된 내력과 선인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담아보려고 힘썼다”고 말했다.

ⓒ (주)문경사랑

한편 이날 발간기념식에서 그동안 면지발간에 힘을 보태고 공이 많은 인사들에게 도자기로 된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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