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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의 저력이 문경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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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8일(일) 17:0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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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문경지역이 총선과 문경시장 보궐선거, 문경시의회의 불협화음 등으로 다른 지역 보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복잡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그동안 오미자 산업 활성화나 전통도자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등 좋은 이미지로 대외에 문경의 이미지를 좋게 각인시켜 왔던 것이 정치권의 밥그릇 다툼으로 나쁘게 변질되는 것을 우려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
시의회도 정상화 기미가 보이고 총선이나 시장 보궐선거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고, 사람이 바뀌면 해소되는 사안으로 구조적 근본적 문제는 아닌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이처럼 시끄럽고 다른 지역 보기가 민망한 사태가 연일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이 꿋꿋이 학업에 정진해 이번 입시에서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은 문경지역민에게 큰 위안이 된다.
특히 가은고의 약진은 우리 공교육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은은 외관상 읍이지만 이렇다할 산업이나 경제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작은 지역이기 때문에 인구도 6천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학생수도 다른 면 지역보다 특별히 나을 것이 없는 곳이다.
당연히 학생수요가 없다 보니 학원도 없고 학생들의 사교육은 환경적으로 어려운 곳이 됐다.
하지만 이번 입시에서 보여준 성과는 대단하다고 평가받을 만하다.
전교생 68명, 고 3 졸업예정자 24명의 작은 시골 고등학교가 고 3학생 거의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밤낮없이 공부한 학생과 이들을 지도한 선생님, 묵묵히 지원해 준 학부모 모두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각종 대외 평가나 대학입시 등에서 다른 지역이 부러워할 정도로 매년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는 문경교육은 중고등학교의 선의의 경쟁이 밑바탕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차례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한 점촌중학교 재단이사장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점촌고의 선도적 역할, 그에 못지 않은 문창고와 문경여고의 향학열, 인근 함창고 등 주변 교육여건 등이 어우러져 현재의 문경교육이 자리잡게 된 것이다.
물론 이면에는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음은 강조하지 않아도 알 일이다.
어른들이 치졸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과 아랑곳 없이 학생들이 문경의 명예를 드높이고 그들의 뿌리인 문경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이 지역의 어른들은 당연히 본받을 일이다.
특히 자신의 이권이나 욕심을 위해 특정인을 선거에 내세워 지역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일부 지도자들의 행태는 후세의 평가를 맡게 될 학생들을 봐서라도 스스로 자제할 일이다.
문경의 미래는 학생들에게 달려있고 우리는 학생들의 밝은 장래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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