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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경 문화 5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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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7일(월) 11:4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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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경은 올해 문화계의 경사스러운 소식 5가지를 선정해 문화 5대뉴스로 꾸며 보았다. 내년에는 더좋은 문화계 소식이 들리길 기대한다.
1.문경문화재 잇따라 국가 지정문화재 지정
문경의 문화재가 잇따라 국가 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지난해 11월 국보로 지정 예고된 보물 제138호인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鳳巖寺 智證大師 寂照塔碑)'가 국보 315호로 승격 지정됐다.
이어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과 김용사 영산회괘불도 등 2점도 최근 문화재위원회에서 보물로 지정됐다.
또 임하당 신후명 고문서(林下堂 申厚命 古文書)가 지방유형문화재, 김용사 대성암 금당과 문경 류은하 가옥이 각각 지방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고모산성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 신청된 상태다.
1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후기의 불상 변천과정의 중요한 기준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사 영산회괘불도는 1703년에 만들어진 영남지역 영산회괘불도의 대표적 작품으로 세련된 필치와 정연한 구도, 안정된 색감이 돋보인다.
임하당 신후명 고문서는 17세기 후반 호조참판 등을 지낸 신후명의 교지, 분재기 등의 문서로 사료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평산신씨의 문경 입향 및 후손과 관련한 문서로 보존상태가 뛰어나다.
김용사 대성암 금당은 한 지붕 아래 예불하는 승방과 부엌, 누마루 등을 갖춘 복합적 형태의 19세기 사찰건물이며, 류은하 가옥은 18세기 후반 농촌 양반가의 건축수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5세기 후반 축성돼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 전진기지로 활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모산성은 지방문화재 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을 기다리고 있다.
2. 채대진 전 문화원장 화관문화훈장
채대진 전 문경문화원장이 문경향토사 연구와 문화사업에 힘쓴 공로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채 전 원장은 9월 16일 목포에서 열린 문화의 날 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1986년부터 문경문화원 이사와 부원장,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제14·15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24년간 향토사 조사·연구와 문화진흥사업, 소외계층 문화향유사업, 문화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향토사연구소를 설립해 매년 1권씩 지금까지 21권의 향토사료집을 발간한 그는 청소년을 위한 학생문화예술대회와 내 고장 문화유적사랑 수기공모 등 지역사회 교육 및 문화진흥사업에 노력해 왔다.
또 상이군경·홀몸어르신·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등 소외계층 문화향유사업을 펼쳤다.
2004년부터는 향토문화와 역사, 자연환경을 엮은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이란 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역 홍보와 관광개발에 기여했다.
3. 한지장 김삼식씨 고려초조대장경 복원 한지 납품
경북도무형문화재 한지장(韓紙匠) 김삼식(68)씨가 문화재급인 조선왕조실록에 이어 고려초조대장경 복원에 전통한지를 납품했다.
김씨는 최근 대구시와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고려대장경연구소 등이 추진하는 '고려초조대장경' 복원을 위해 전통한지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그는 11월에 두 번에 걸쳐 지금까지 만들어 온 것처럼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한지를 초조대장경 복원간행위원회 측에 납품했다.
초조대장경은 고려 현종 2년(1011)에 거란의 침입을 부처의 힘으로 막고자 판각을 시작해 선종 4년(1087)에 완성한 고려 최초의 대장경이다.
그러나 1232년 몽골이 침입했을 때 소실됐고 국내와 일본 난젠사 등에는 인경본(印經本.인쇄본)이 분산 소장돼 있다.
초조대장경 복원 간행 사업은 2004년 시작해 6년 동안 진행한 '한일 공동 초조대장경 디지털DB 구축 및 영인출판사업'에 이은 것으로, 초조본의 종이와 인쇄방식 등을 그대로 따른 인경본 복원이다.
4. 현한근 문화원장 취임
제16대 문경문화원장에 현한근원장이 취임했다.
문경문화원은 2월 26일 영강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문화원장에 현한근 부원장을 추대했다.
이사·운영위원 등 228명 가운데 127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문화원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현한근 부원장에 대한 신임 투표대신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유·무형 문화재가 산재한 문경의 전통문화를 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문화학습장, 시민들에게는 교양 함양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원장은 호서남초, 대륜중고교, 영남대 상대와 경기대 예술대학원 고미술감정학과를 졸업했다.
또 점촌JC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부장, 문경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등 왕성한 사회활동과 상주·문경여객㈜ 을 경영하고 있다.
5. 12년 만에 태어난 사인검
영물로 알려진 사인검(四寅劍)이 12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40여년간 전통검을 만들어 온 문경시 농암면 지동리 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 소장이 경인년(庚寅年) 음력 정월(인월ㆍ寅月) 8일(임인일ㆍ壬寅日ㆍ양력 2월 21일) 인시(寅時ㆍ오전 3~5시)에 45자루의 사인검을 제작했다.
1998년 30자루의 사인검을 만든 지 12년 만이다.
사인검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보검으로 양의 기운을 담기 위해 호랑이해, 인월, 인일, 인시가 네 번 겹쳐질 때 열처리(담금질)해서 만든다.
12년에 한 번 오는 이 시간에만 만들 수 있는 귀한 검이다.
사인검은 한 면에는 북두칠성과 고대 별자리 31자리가 그려져 있고 다른 면에는 칠성문이라 불리는 27개의 한자가 상감기법으로 새겨진다.
이 명장은 1971년 종묘에서 영친왕 제사 때 조선의 임금이 사용했던 검을 처음 보면서부터 전통검을 만들기 시작해 1998년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사인검을 선보였다.
이 소장은 최근 노동부로부터 전통야철도검 부문의 기능전승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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