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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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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군들의 꿈 “행복한 사과”
뫼와구름골 GAP 친환경 사과 작목반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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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7일(월) 09:0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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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 뫼와 구름골(브랜드 네임 “행복한 사과”) 작목반 (회장 노진수)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 우수단지 공개 평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최고 품질 과실 생산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엄선된 17개 우수 단지 중 공개 발표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본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뫼와 구름골” GAP 친환경 사과작목반은 대부분 3~40대 젊은 농업 경영인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1년 사과를 사랑하는 27명의 젊은이들이 최고의 사과를 만들자는 꿈을 꾸며 도전정신으로 뭉친지 10년 만에 전국에서 최고의 사과생산 작목반으로 선정되는 꿈을 이루었다. 꿈은 꿈꾸는 데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 한 것이다.
젊은 영농전사들인 이들은 적당한 재배면적 을 고수하고 또한 전 회원이 친환경 저농약, 생산이력추적관리, GAP 인증을 받았고, 현재 탑프루트 사업에 참여 중으로 과잉생산을 억제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량과 사과의 크기를 알맞게 조절, 비만사과 생산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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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작목반을 이끌고 있는 노진수(42세) 회장은 “사람도 비만을 경계합니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 하지요. 비만인을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듯 사과도 마찬가지”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의 크기는 320(±10%) 과중 정도로 과일이 크다고 비싼 값에 거래를 하는 상인들의 유통관행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작목반의 방향선언문에 잘 나타나 있다.
행복한 사과의 방향 선언문은 ▷자연에 순응하는 재배를 원칙으로 한다.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을 최소사용 재배한다.
▷사람에게도 인격이 있듯 나무에게도 인격이 있다고 믿는다.
▷사과나무를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존중한다.
▷우리와 사과나무가 같이 행복해 지는 세상을 꿈꾼다.
▷장인정신으로 대를 이어 공원 같은 과수원을 만든다.
▷그리고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꿈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행동자세 1 즉시한다. 2 반드시 한다. 3 죽을 때까지 한다. 이다.
다소 섬뜩할 정도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는 방향 선언문이지만 그동안 그들은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들은 지리적 천혜의 청정자연지역인 문경새재 일원에 과수원이 있음을 자연에 감사하면서 땀 흘리며 좋은 생산 환경을 만들고 있다.
자연에 순응 하는 재배를 원칙으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퇴비를 사용하더라도 미생물의 먹이로 최소한만 사용했다.
성목 재배로 환경 적응성을 높여주고 마루바 대목으로 갱신하여 지구 온난화를 대비하고 친환경 적응성이 높은 감홍사과를 확대 재배하는 등 농진청에서 개발 육성한 우리사과 감홍에 맛있는 사과 재배 방법을 접목하여 문경을 대표하는 사과품종으로 인식시켜 나갔다.
그리고 지난해에 탑프루트 사업에 선정돼 한층 더 좋은 품질의 사과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품질 향상을 위해 천적을 투입하며 농약사용을 줄여 점차 맛있고 안전한 사과로 만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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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맛있는 사과 생산 노력에 병행하여 홍보와 판매에도 열정을 쏟았다.
농업 전문경영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디자인 종합 마케팅 전문회사(신디자인(대표 신상현))와 협약하여 브랜드 개발, 포장개발, 상표등록, 웹 개발, 홍보 및 기획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여 통합 시키고 차별화 해 나갔다.
전 작목반원들의 운송차량 디자인을 통일하고 가로 홍보탑을 세우고 각종 축제를 통한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펼치면서 시장을 선도해갔다.
작목반원들은 재교육과 연구 활동 또한 중요한 사업임을 인식하고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 한다는 자세로 전회원이 친환경사과대학을 수료하였고, 회원 중 12명이 문경사과 CEO 과정을, 6명은 경북대학교 농민사관학교 수출 리더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해외 선진사과재배기술을 습득․연구하기 위해 10여명의 회원들이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3~4차례 일본을 드나들며 방문 교류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집행부가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등록,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2011년 농어촌 소득자원 발굴 육성사업 사과주스 가공체험사업 작목반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로부터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지원받아 농산물 가공 사업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뫼와 구름골 GAP친환경 사과작목반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까지는 혼연일체가 된 작목반원들의 노력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및 행정지원, 소속 농협인 문경농협의 판로지원과 홍보지원, 또한 소홀하기 쉬운 농업분야 디자인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이 서로 조화롭게 협력한 결과로 문경농업이 앞으로 발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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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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