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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레저타운은 누구를 위한 회사인가

2010년 11월 29일(월) 10:2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방만경영과 인사문제, 이벤트업체 선정 잡음 등으로 지역민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아오던 문경레저타운이 대표이사의 해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직원들간의 갈등이 표출되는 등 보기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 질책을 받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문경시 등 문경레저타운의 주주들은 이벤트업체 선정과 인사문제로 물의를 빚은 대표이사를 감사원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해임했다.

대표이사가 해임될 정도면 그 조직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조직진단이고 구성원들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자숙하고 새롭게 자세를 가다듬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은 기본적인 태도다.

하지만 문경레저타운 직원들은 대표이사의 해임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하기는 커녕 해임된 뒤에도 미운 감정을 못버려 소금을 뿌리는 등 다소 치졸한 행동을 하며 갈등을 드러냈다.

어느 조직이던 갈등이 존재하게 마련이지만 미래지향적이고 건실한 조직은 그 갈등을 발전적으로 승화시켜 자신들의 역량을 더욱 크게 만든다.

문경레저타운은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큰 타격을 입고도 갈등의 표출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관리의 부재가 가장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오 전 대표도 직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현재 남아있는 간부들도 직원융화나 조직 추스르기에는 역량이 부족하거나 관심이 없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직원들끼리 똘똘 뭉쳐 고객을 유치하는데 에너지를 쏟아 부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사분오열 찢어져 밥그릇싸움이나 하고 있으니 조직이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

달랑 골프장 하나만 운영하면서 35명이라는 비대한 조직을 갖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이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은 개인 기업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600억원의 설립 자본금이 거의 정부 돈이나 마찬가지로 경영진이나 구성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특성 때문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 문경레저타운이다.

문경레제타운이 어떻게 설립된 회사인가.

문경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광지역의 경제에 보탬이 되자고 주민들이 힘을 모아 태동시킨 것이다.

하지만 작금의 사태는 밥그릇 싸움에 눈먼 직원들의 무능과 꼴불견으로 오히려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아냥까지 들리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도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가장 큰 목소리는 당연히 직원과 조직에 대한 재정비일 것이다.

웬만한 지역에는 골프장이 하나가 아니라 몇 개씩 들어설 정도로 골프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도 문경레저타운은 그 심각성을 모르거나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설득력 있는 지적이다.

문경레저타운 직원들은 비대한 조직, 개선되지 않는 서비스 수준, 직원들간의 비생산적인 마찰, 고액 임금 체계, 마케팅 전략의 부재, 미흡한 홍보활동, 간부진의 무능력 등 총체적 부실이 결국 칼날이 돼 자신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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