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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묘목 품귀

200~300원이던 것이 500원 이상으로 올라

2010년 11월 19일(금) 10:58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오미자 묘목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18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공급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오미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내년 봄에 이식할 오미자 묘목을 구하기 힘들어졌다. 이 때문에 묘목 가격도 그루당 200~300원이던 것이 현재 500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 오미자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오미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난 데다, 오미자 재배농가는 물론 묘목상도 지난해 오미자 판매가 저조한 탓에 올 봄 파종을 적게 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 (주)문경사랑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내년오미자 신규 재배가 1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묘목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문경지역 농가들이 재배한 묘목의 외지 유출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다른 지역의 묘목을 들여오는 등 단계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문경지역 오미자 재배면적은 2004년 152㏊에서 지난해 550㏊로 5년 사이에 400여㏊가 늘어나는 등 매년 80㏊씩 증가하고 있다.

한편 문경지역 농가에서는 묘목을 옮겨 심은 뒤 2년째부터 열매가 달리는 오미자의 수명이 10년 이상이지만, 품질 때문에 5~7년마다 새로운 묘목을 심고 있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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