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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역 디오라마 전시장 개관

역사 2층 공간 활용해 주민들에게 개방

2010년 10월 09일(토) 09:53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임현준) 점촌관리역(관리역장 박희채)은 10월 4일 2층 사무실을 개조해 전세계 유명 명화의 작품들을 입체로 제작한 디오라마와 모형기차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디오드라마 전시장을 개관했다.

ⓒ (주)문경사랑

이날 개관식에는 신현국 시장, 고오환 시의장과 시의원,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관람했다.

갤러리 선 컨템포리와 한국 부라스가 후원하고 점촌역이 개최하는 ‘arTrain-예술과 기차의 만남’ 전시는 꿈을 창조하는 젊은 작자들과 세계적인 모형기차 제작회사와의 협력으로 점촌역에 마련된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 (주)문경사랑

‘명화와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의 제1전시관은 기차가 관객을 태우고 아름다운 명화의 세계로 떠나는 공간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명화들이지만 그 깊은 세계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어린이에게는 재미있는 교육기회도 제공한다.

젊은 작가들의 기발한 발상을 통해 만들어진 명화디오라마는 그림으로만 존재했던 명화들이 입체작품으로 재탄생되고, 관람객들은 마치 명화속 세계로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주)문경사랑

제2전시관은 ‘장난감들의 숨겨진 비밀’이란 주제로 장난감을 좋아하는 한 어린이의 방. 그 안에서 펼쳐지는 장난감들의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는 디즈니 픽사의 ‘토이 스토리’를 패러디하여 실재 공간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으로만 보았던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새롭게 연출된 토이 디오라마이다.

ⓒ (주)문경사랑

또 ‘소원나무의 방’인 제3전시관은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어 두는 방이다. 어린이들의 꿈, 소망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면 그것은 아이들과 소원나무와의 약속이며 소원나무에 걸린 많은 꿈과 소망들을 기차가 싣고 떠나게 됨을 나타낸다. 여기서 기차는 결국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어른들의 마음일 것이다.

ⓒ (주)문경사랑

점촌역이 모든 사람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기차를 통해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꿈을, 시민들에게는 늘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점촌역이 우리들 가슴속에 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차와 기차역, 그리고 기차가 안내하는 아름다운 미술세계를 통해 활기와 이야기가 넘치는, 문화의 중심이 되는 점촌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시장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점촌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54-555-7788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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