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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주민들 골재 운반차로 몸살 "대책 세워주오"

2010년 05월 03일(월) 15:39 [주간문경]

 

문경시 호계면 막곡리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인근 석재광산의 골재 운반 화물차 때문에 잦은 교통사고와 건물 균열 등 각종 피해를 주장하면서 석재광산의 허가연장 불허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광섭씨 등 호계면 막곡·구산·가도·지천리 주민 464명은 최근 “인근 선암리 <주>문경자원의 골재 운반 화물차가 하루 100여대씩 마을 앞을 다니면서 과적과 과속을 일삼으면서 소음과 비산먼지 등을 발생시키는 바람에 생활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문경시에 탄원서를 내고, 오는 6월 말 만료되는 해당업체의 채석허가기간을 연장해 주지 말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말 지천리 앞에서 교통사고로 주민이 숨졌으며, 올 봄에도 막곡리에서 주민이 다치는 등 잦은 교통사고로 불안에 떨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경자원 관계자는 “지천리 주민들은 노인보호구역 지정 등 대책을 요구했기 때문에 화물차 운전사들에게 마을 앞에서는 천천히 다니도록 교육하는 등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이 때문에 문경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도 대책을 협의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다른 마을에서는 직접 민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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