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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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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마음 불편, 지역 이미지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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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5일(목) 11:2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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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현국 문경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과정에서 신 시장 측근이 구속되고, 이한성 국회의원이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신 시장의 변호사비용 대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신 시장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하는 등 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경북경찰청은 7일 신현국 문경시장의 변호사 비용 4억여원을 대신 낸 혐의 등으로 신 시장의 측근 송모(39)씨를 구속했다.
신 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로 문경지역이 뒤숭숭한 가운데 신 시장의 대척점에 있는 이 의원이 수사 개입을 시사하는 듯한 말을 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의원은 공개된 녹취록에서 이미 구속된 송씨와 문경시청 공무원 승진관련 비리 등을 진술했는지 여부를 묻고 변호사비 대납과 관련한 진술을 바꾸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진술을 바꾸면 송씨가 불리해지는 만큼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그대로 말해라'는 내용의 법률적 조언을 지역구 주민에게 해줬을 뿐 수사에 개입했다거나 다른 의도를 갖고 통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신 시장이나 이 의원 모두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두 사람 모두에게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 신 시장을 재 소환해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하는 등 수사를 강행할 태세다.
하지만 신 시장은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고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의 문경시장 후보자 공천 결정이 이뤄진 뒤 출두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는 등 앞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 7일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 등을 대납한 혐의로 구속된 송씨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까지 신 시장에 대한 조사를 끝낼 계획으로 검찰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 수사관계자는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한 혐의로 송씨가 이미 구속된 만큼 신 시장을 최대한 빨리 불러 혐의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김태환 공심위원장은 12일 이한성 의원의 방문과 소명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건의 핵심은 신현국 시장의 수뢰 문제인데 관심이 엉뚱한 데로 번져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수사 청탁을 하는 등의 일은 결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심위는 이한성 의원이 자진해서 찾아와 소명을 한 만큼 신현국 시장에 대한 소명을 듣는 기회도 가지기로 했다.
공심위는 15일에는 신 시장의 소명을 들은 뒤 현지에 대한 여론 파악과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본 뒤 경북 도내에서 맨 마지막 단계에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장 후보 공천은 중앙당이 정한 기초단체장 공천자 결정 시한인 21일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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