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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올림픽 유치, 경북도민 공감대 형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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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토론회 현장 스케치.....
대구경북연구원, 문경권·대구권·포항권 3대 권역 추진 효과적
“시민적·도민적·국민적 합의 이끌어 실사단 마음 움직여야”
현지 실사단 납득 할 수 있게 주도 면밀한 기본계획 마련 촉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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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5일(금) 11:4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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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경북도의 지원과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오후 3시 영강문화센터에서 가진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주관한 대구경북 연구원측은 군인올림픽을 경북도 전체를 아우르는 문경권·포항권·대구권 등 3대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개·폐회식과 주요경기의 결승·준결승전은 국군체육부대가 들어서는 문경에서 열고 같은 북부지역인 상주, 예천, 영주, 안동에서는 승마, 골프, 수영, 축구, 유도, 태권도, 복싱, 육상, 핸드볼, 배구 등을 함께 개최한다는 것이다.
특히 바다가 있는 포항권에는 해군5종, 공군5종, 세일링, 패러슈팅 등의 종목을 유치하고 대구는 숙박시설을 활용하며, 김천은 다이빙, 수영 등을 유치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2천832억원, 부가가치유발 1천273억원, 취업유발인원 3천310명, 임금유발액 722억원, 영업잉여 262억원, 고정자본소모 91억원, 순 생산세 199억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과 패널들은 대부분 군인올림픽 유치의 효과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문경은 관광도시인데 그런 관광산업과 올림픽 이벤트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유도하고 개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은 “131개 회원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세계군인올림픽은 군사체육 중심의 대회라 할지라도 아시안게임에 버금가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제군인체육연맹(CISM)은 IOC위원장과 주기적 회의를 가지며 서로 협력하는 관계에 있는 등 국제적 위상이 높을 뿐 아니라 CISM대표는 국가올림픽 위원회 위원을 겸직하는 경우가 많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2020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은 1993년 정회원국이 된 이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터라 대회참가가 예상돼 남북화해와 평화분위기 조성에도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재 유치 경쟁국가로는 중국, 스페인, 그리스, 터키,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튀니지 등 7개국이며 이 중 베이징 올림픽을 치른 중국과 지난 대회 유치에 실패한 터키가 가장 강력한 경쟁국이라고 진단했다.
▨패널 토론
△김남규 군인올림픽 유치 추진위원회 부단장=민·관·군이 협력해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면 문경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태권도. 육상, 농구 등 단일종목도 매년 세계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국제적인 수준이다.
△박인규 대한체육회 국제교류팀장=전문기관에서 국내 여론조사를 했더니 90% 이상이 군인올림픽 유치를 찬성하고 있다. 과다한 유치비용이 우려되지만 기존시설을 잘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관광지인 문경에서 개최한다면 한국문화는 물론 문경의 문화까지 세계에 보여줄 수 있게된다. 유치명분 등 논리 개발이 좀 더 필요하다.
△신홍범 계명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문경시 만의 주도로는 유치운동에 가장 중요한 시민적, 도민적,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치분위기를 고조시켜 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대회 이후에도 국군체육부대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세계 단일종목 선수권대회를 유치할 수 있고 레저스포츠 시설 등민자유치를 유도할 수 있다.
△김대엽 대영 레데코 대표=선수촌 시설이 필요하다 . 실버형 호텔, 펜션형 휴양타운을 제안하고 싶다. 이 같은 시설을 이용한 세계군인가족들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강창교 문경대학 교수=군인올림픽을 계기로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면 문경의 기업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특산품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다. 현지 실사단이 납득 할 수 있도록 주도 면밀한 기본계획을 보강해야 한다. 분야별로 치밀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힘을 결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도시이미지 제고도 필요하다.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시민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북도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경북도의 힘은 23개 시군에 영향을 주고 11개 북부지역 시군에도 마찬가지다.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 중앙정부 및 국방부의 재정적 지원과 외교력도 필요하지만 경북도, 대구시가 힘을 합쳐 공감대가 확산되면 충분히 유치가 가능하다고 본다. 지방도시로서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논리개발도 필요하다.
▨ 시민 요구·질의
△유기오(시의원)=정작 국군체육부대가 들어서는 호계면 지역이 낙후돼 있다. 인근에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야 다른 대회 유치도 수월하다.
△강상률(시민)=국방부가 유치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 군악연주회 등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기획하면 어떤가?
△이만유(시민)=군인올림픽이 문경에 실익이 있어야 한다. 1만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분산개최로 인해 숙박은 대구에서 하면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가? 관광프로그램 전문가 양성도 필요하다고 본다.
▨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 답변
국군체육부대 문경 이전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하고 싶다. 그 첫 번째 황금알이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다.
모든 것이 처음부터 순조롭게 될 수 없다. 욕심을 내면 알이 깨질 수 있다. 고통이 따르게 마련인데 지금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 것 보다 민·관·군이 단합해 대회유치를 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 참석자 반응
이날 토론회 참석자 중 일각에서는 마치 군인올림픽 유치는 ‘식은죽 먹기’라는 자화자찬론과 군인올림픽 유치가 가져다 줄 환상론만이 대세를 이뤘다는 일부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는 공식적인 유치 선언 이후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고도현 취재부장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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