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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이전공사 지역업체엔 ‘그림의 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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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체, 재하도급 조차 없어 “찬밥 신세”
“효과 없는” 문경시 지역업체 하도급참여 유도 조례
문경시 관계자, “지역 정치권 중심 대책 강구중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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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8일(월) 06:4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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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호계면 견탄리에 들어설 국군체육부대 시설 조감도. | ⓒ (주)문경사랑 | | 2010년 새해부터 메인스타디움과 축구장, 야구장, 실내외훈련장 등 59채의 건축물과 128가구가 거주하는 영외 군인아파트 기초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에 지역의 건설업체들은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할 전망이다.
공사 기간에 하루 900여명의 인력과 1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에 지역 200여 건설업체들은 하도급은 물론 재하도급조차도 여의치 않아 공사현장을 구경만 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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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8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건설공사 기공식 장면.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와 문경전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시공사인 대림산업컨소시엄 측은 지역업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토목, 부지기반조성, 상하수도, 도로, 구조물 설치까지도 자신들의 협력업체들을 중심으로 전부 최저가 경쟁낙찰제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대기업 배불리기에 들러리로 전락할 처지에 놓인 문경전문건설업체 회원들은 “대림산업측이 처음에는 국방부와 토지공사, 문경시 등의 권유에 의해 일정부분 공사를 지역업체에게 하도급 주는 것을 합의했으나 최근에 와서 공사장 현장 간이식당인 ‘함바집’마저 직영하겠다고 나서는 등 발뺌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림측은 국제규격을 맞추는 각종 경기장건축 공사가 특수공정이 요구되고 있는데다 문경업체들이 규모가 영세하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고 한다.
문경시는 체육부대 유치성과를 지역경기활성화로 연결하게 하기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참여를 유도하는 관련조례를 지난해 3월 제정했지만 강제성이 없어 이 같은 시공사의 방침을 꺾지 못하고 있다.
문경시청 박순진 국군체육부대 담당은 “이 문제를 두고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군체육부대가 건립되면 부대 장병과 가족 등 1천명의 상주인구가 유입되고, 전지훈련이나 각종 대회 개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거나 체류하기 때문에 지역 경기 활성화에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148만㎡(45만평)부지에는 새해부터 태릉선수촌을 능가하는 4천억원짜리 초대형 스포츠 타운 공사가 본격적으로 펴진다.
고도현 취재부장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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