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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심한 범죄피해자 5명에 3천만원 지원


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보상 받을길 없는 피해자 발굴, 2007년부터 7천700만원 지원

2009년 12월 20일(일) 20:18 [주간문경]

 

↑↑ 피해보상을 받을 길 없이 병원비만 늘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전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사)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일)는 12월 8일 대구지검 상주지청(지청장 김한수) 대회의실에서 상주지청 피해자지원 전담 정재훈 검사, 정일 이사장, 김성태 부이사장, 황정한 부이사장 등 센터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5명에게 지원금 3천4만원을 전달했다.

피해자 임모(54)씨는 청소년들에게 일명 '퍽치기' 피해를 당해 전신마비의 상태로 현재까지 수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고 있지만, 피해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고 수천만원의 병원비를 피해자 가족들이 감당하고 있어 2008년에 이어 지원금을 전달했다.
피해자 신모(70)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근처에서 꿩을 포획하던 수렵인이 쏜 엽총에 눈주위를 맞았으나 수렵인을 찾지 못했으며, 두 차례의 수술을 했지만 실명의 위기로 눈 주위에 총알을 제거하지 못하고 합병증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사)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설립돼 법무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그동안 5천287건의 상담을 통해 법률지원, 형사절차 정보제공, 법정동행,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의 지원활동을 했다.

또한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제대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7천768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을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윤상호 편집인 mgi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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