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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 자존심 지키고 세계 속의 차 문화 꽃피우자


‘2009 문경 차 문화의 밤’ 행사 성대히 열려

2009년 12월 13일(일) 07:23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다례원(원장 고선희)은 12월 12일 오후 5시 문경관광호텔에서 ‘2009 문경 차 문화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열한 번째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신현국 시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차인, 다례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차(茶)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경다례원은 이날 김영식(조선요)도예가와 배명숙 회원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고 다도예절교육 사범반 과정을 수료한 전규순씨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이동은, 이영숙, 이성주씨 등 3명에게는 사범증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 차 문화발전을 기원하는 헌다의식과 발원문 낭독에 이어 소리꾼 조동언씨의 소리와 함께 은은한 차향의 세계에 매료됐다.

문경다례원은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순수 여성 민간단체의 힘으로 해마다 불교와 궁중에서 행해졌다는 기록이 있는 칠석차문화제를 여는 등 문경의 차 문화 보급을 하고 있는 차인들의 모임이다.

고선희 문경다례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경다례원이 문경전통도자기와 함께 차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차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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