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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라학교 학생들, "낙동강 관련 많은 것 배웠다"


문경문화원 주관
'4대강 유역 향토사대중화사업' 수료식 가져

해보라 학생들의 작품 낭독과 소감문 발표회도

2009년 12월 03일(목) 12:39 [주간문경]

 

↑↑ 채대진 문화원장이 수료식 식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문경시 농암면 농암리 중고등 대안학교인 해보라학교(이사장 권이종, 교장 명은주)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해보라 분수령 향토사문화학교’가 12월 2일 수료식을 가졌다.

해보라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4대강 유역 향토사 대중화 사업’에 문경문화원이 선정돼 해보라학교가 이를 진행했다.

↑↑ 채대진 문화원장이 수료증과 표창장을 주고 있다.

ⓒ (주)문경사랑


사업을 주관한 채대진 문경문화원장은 10학년(고1) 신지호 학생 등 32명의 학생들에게 ‘해보라 분수령 향토사문화학교’ 수료증을, 수료생 가운데 모범을 보인 8학년(중2) 최연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채대진 문경문화원장은 식사에서 “문경이 낙동강 4대 발원지의 하나이자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을 지역민들에게 재삼 일깨워준 이 사업을 해보라학교에서 성실하게 진행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해보라학교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강 유역과 관련한 문화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 명은주 해보라학교 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해보라학교 명은주 교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서만 배워야 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살아있는 지식을 탐구하고, 체험과 탐방을 통해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토사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상호교류해 정착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었다”며 “관공서 및 우수한 인적 자원을 현장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서 평가할 수 있다”고 환영사를 했다.

아울러 향토사 문화학교는 관(관공서), 학(학교), 민(지역)의 협력을 통한 교육이라는 모델의 발굴과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서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난 8월 개강식 때 권이종 해보라학교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이어서 문화학교에 참여한 해보라학교 8학년(중2) 최현규 학생의 답사, 10학년(고1) 이용재·7학년(중1) 배형민 학생의 소감문 발표, 9학년 정다솔·8학년 정해송·7학년 최현규 학생의 작품 낭독이 있었다.

이번 수료식은 ‘해보라 분수령 향토사문화학교’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서, 해보라학교 학생들은 8월부터 11월 사이 4개월 간 한강·낙동강 분수령, 낙동강의 지리·역사·문화를 강의와 탐방을 통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 진원식 농암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낙동강과 문경의 자연환경, 나루터와 장시 등에 대한 강의와 문화재 따라 강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사생대회·백일장 등 강 유역과 관련한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문화학교는 해보라학교 최정묵, 이윤정, 정용상, 이선경, 차은영 교사와 김정섭, 엄원식, 안태현, 여운황 문경시 학예연구사가 교육을 담당했다.

수료식에는 채대진 문화원장과 진원식 농암면장을 비롯한 농암면내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보라학교는 ‘나다움, 너다움 그리고 우리다움’의 교육철학을 기치로 지, 덕, 체가 균형 잡힌 전인적인 인간육성을 위해 올해 개교한 대안 중고등학교이다.

윤상호 편집인 mgi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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