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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의식 소실과 회복 - 실신(1)

2009년 11월 18일(수) 18:08 [주간문경]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주)문경사랑


요사이는 없어졌지만 과거 학교 다닐 때 한 달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전체 조회시간이 있어서 아침에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교장선생님 훈시를 장시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 자세로 서서 장시간 서 있다 보면 꼭 한 두명씩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쓰러지는 것이 바로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실신입니다.

성인 남자의 3%, 여자의 3.5%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실신을 경험하고, 그 중 1/3은 재발합니다. 실신이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수십 초 내에 저절로 의식을 회복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시적인 뇌 혈류의 감소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혈압이 갑자기 심하게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이 정지하여 뇌로 가는 혈류가 10초 정도 현저하게 감소하면 뇌 기능의 일시적인 마비로 의식을 잃습니다. 이보다 짧은 기간 동안 뇌 혈류가 감소하면, 의식을 완전히 잃지는 않고 의식을 잃기 바로 직전 상황만 경험을 합니다. 실신과 유사하지만 의학적으로 실신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심장 정지와 간질 발작은 실신과 다릅니다. 심장 정지는 급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심실빈맥과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에 의해 초래되는데, 심장정지의 경우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합니다. 간질발작의 경우 의식을 잃는 것과 동시에 사지경련을 일으키고, 혀를 깨물거나 일시적인 호흡정지로 얼굴이 새파래지기도 합니다. 의식을 회복한 후에도 수십 분 동안 두통과 함께 의식의 혼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신의 원인질환이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질환의 중증도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신경성 실신’으로 대략 30%정도를 차지하고, 이외에 ‘기립성 저혈압’이 10%, ‘심장질환’이 20%, ‘신경계질환’과 ‘대사장애’가 10%, ‘정신과적인 질환’이 30%정도를 차지합니다.

실신은 짧은 순간 발생하고 의식을 회복하면 평소와 같아지기 때문에 실신이 없는 상태에서 실신의 원인을 규명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신이 발생하기 전과 실신 당시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환자가 실신 했을때 이를 목격한 사람과의 인터뷰도 중요합니다. 환자가 실제로 실신을 경험한 것인지, 어지러움이나 실신 전단계 증상을 경험한 것인지를 확인 합니다.

심장신경성 실신환자의 90% 정도에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서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 땀이 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실신 직전에 발생합니다. 대부분 수십 초 내에 의식을 회복하며, 회복기에는 의식의 혼돈이나 심한 두통이 없습니다. 만일 실신이 5분 이상 지속되고 회복기에 의식의 혼돈이나 심한 두통이 있으면 간질이나 편두통에 의한 실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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