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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본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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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9일(월) 18:0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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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간문경신문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심장은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이는 인체 생명활동의 중심이 되고, 흉중에 자리잡고 있으며 심장의 중요한 생리기능은 정신, 혈맥, 한액(汗液)을 주재하고 혀에 병리 상태가 나타납니다.
심장에서 주관하는 신지(神志)의 개념은 정신상태를 가르키며, 의식, 사유하는 활동으로 고도의 신경활동에 해당됩니다. 현대의학의 생리학적인 관점으로 볼 때 인간의 정신과 사유활동은 대뇌에서 주재하는데, 왜 한의학에서는 뇌의 기능을 심장에 귀속시켰는가하면 뇌의 기능은 심장의 피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또한 정혈(精血)은 정신활동의 물질적인 토대가 되고 血 은 心 이 주재하는데 心 이 신지(神志)를 주재하는 기능과 心이 혈맥을 주재하는 기능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心의 기혈(氣血)이 충만하면 신지(神志)가 명석하고 정신이 민첩하지만, 일단 심장에 병변이 발생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혹은 헛소리를 하며, 정신이 혼미하거나, 비애감이 자주 발생하고 쉽게 노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심양(心陽)이 부족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놀라거나 두려워하는 증후가 나타나고, 심음(心陰)이 부족하면 불면증, 건망증이 나타나며, 心陽이 너무 지나치게 왕성하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증상이 반복 되며, 광증(狂症)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장은 또한 혈맥을 주관하고 있는데 心의 기능이 정상이면 기혈이 충만하여 안색이 윤택하고 생기가 넘쳐 흐르며, 반대로 心의 혈맥이 허약해지면 얼굴이 창백하고 광택이 없으며, 심기(心氣)가 쇠약하여 없어지면 혈액을 운행하는 기능이 쇠퇴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심하면 어혈이 정체(停滯)되어 얼굴이 어둡거나 청자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병리상태에서 보면 心의 병변은 혀(舌)에 반영되는데, 가령 心血이 부족하면 설질(舌質)이 담백하고 心火가 위로 치솟거나 心陰이 부족하면 舌質이 붉어지며, 심하면 혓바닥이 헐고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장에 열이 있거나 담(痰)으로 인하여 心과 舌로 통하는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오면 혀가 굳어져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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