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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도 따뜻하고 비가와도 이젠 걱정 없어요”

유곡동 여 모 할머니, 4대가 새집에서 살게 돼

2009년 10월 19일(월) 15:57 [주간문경]

 

ⓒ 주간문경신문

“이제 사는 것 같아, 비가와도 걱정 없고 방도 따뜻하고, 증손자가 이방 저방 다니며 뛰어 놀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유정주 관장)은 유곡동 여모 할머니에게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여 할머니의 집은 50년 이상 된 흙집으로 비가 새고 군데군데 벽이 허물어지고 있어 붕괴위험까지 있었지만 아들의 부도와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손자 등 가족들이 감당하지를 못하고 애만 태웠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들은 EBS효도우미, 점촌JC 추종철 회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행복을키우는사람들의 모임, 유시복설계사무소, 광명전기, 문경레미콘, 유곡동재산관리위원회 등은 장애인복지관과 뜻을 모아 54㎡의 1천500여만원을 들인 콘테이너 조립식 주택을 지어주었다.

여 할머니와 할머니의 아들, 손자, 증손자 등 4대는 이제 그동안의 어려움을 벗어나 오순도순 한집에서 살게 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편의시설 및 안전확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35명의 가정에서 혜택을 받았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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