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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양성 뒷받침


제14회 문경대상 ‘대상’ 수상한
아세아시멘트 그룹 이병무 회장

“선친의 육영의 높은 뜻 받들어 최선 다할 터

2009년 10월 16일(금) 12:36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주간문경신문

학교법인 문경학원(문경여고, 문창고 경영) 이사장과 서봉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사회봉사에 앞장서온 이병무(68) 아세아시멘트(주)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문경시민체육대회 겸 문경문화제 행사 개막식에서 문경시가 제정한 제14회 문경대상(聞慶大賞) ‘대상’을 수상했다.

이병무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의 양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문경여고와 문창고를 경북 제일의 명문 사립학교로 육성하는 한편 우수한 인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문경학원 설립자인 고 서봉 이동녕 선생의 육영보국의 교육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고 있는 서봉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은 1999년부터 문경여고와 문창고의 성적우수 입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매년 6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올해부터는 성적우수 재학생 80명에게 8천만원, 성적우수 입학생 9명에 2천7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무 회장은 장학금 외에 학교 운영비와 지역의 육상선수 발굴을 위한 서봉기타기 단축마라톤대회 등에 연간 7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5년 85억원을 들인 문경여고의 선진국형 학교 건물 신축에 60억원을 학교재단에서 지원하는 등 문경여고 기숙사 리모델링, 문창고 체육관 신축 등에 89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학교 설립자이신 선친 고 서봉 이동녕 선생의 육영의 높은 뜻을 받들어 지역 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연세대 상경대학 출신의 이병무 회장은 연세대 총동문회가 제정한 ‘2009년 자랑스런 연세인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으며, 연세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문경시 영신동 신망애육원에는 매년 1천만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가로서 이 회장은 1992년 아세아시멘트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이듬해부터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하고 2000년에는 ‘Vision21’을 선포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 ‘창조적 정신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추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이러한 공로로 그동안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 동탑산업훈장,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 대한적십자사총재 포장증,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유공패, 국제로타리3650지구 공로상 등을 받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정자(65)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골프 등 운동.

이병무 회장은 “앞으로 육영 및 장학사업 외에 내고향 문경이 발전하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며 “이번 대상은 지역과 지역민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편집인 mgi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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