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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광객 대폭 증가

누적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2026년 03월 19일(목) 11:05 [주간문경]

 

ⓒ 주간문경

문경시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기록적인 흥행과 함께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는 영화 개봉일(2월 4일)이 포함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오픈세트장 방문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누적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영화 흥행과 함께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며 이른바 ‘스크린 투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화가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가 본격화된 2월 중순 이후 방문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영화가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한 2월 21일에는 세트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73% 증가했으며, 1,000만 관객을 넘어선 3월 초까지도 전년 대비 5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며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졌다.

영화 개봉일인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오픈세트장 누적 방문객은 총 2만 4,523명으로 집계됐다.

영화 흥행과 맞물린 방문객 증가로 촬영지를 찾는 관광 수요가 확대되며 문경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필균 사장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함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촬영지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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