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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 중앙 상징조형물 설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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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대리석에 운강선생 흉상과 횃불 전투도 부조와 글씨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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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수) 11:0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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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간문경 | |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신영국)는 12월 20일 문경읍 갈평리 신북복지회관 앞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 중앙 상징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2017년 하천부지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약 700평 부지에 운강소공원을 조성하였으며, 2022년부터 운강전승기념공원으로 조성하고자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표지석․안내설명판․원두막과 길이 12m 높이 2.0m 전후기 운강선생의 의병전투 이동로가 8폭으로 그려진 석조형물을 세웠다.
이어 올해 중앙에 높이 4.2m, 길이 2.0m, 폭 1.0m 화강암 대리석에 운강선생 흉상과 횃불 전투도 부조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상징조형물 설치를 끝으로 1차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운강기념사업회는 갈평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로확장을 위해 갈평리입구 삼거리에 세워져 있는 경모각(倡義大將道體察使雲崗李公戰勝記念碑)과 기념비(義兵大將雲崗李康年先生記念碑)를 기념공원으로 이전하고, 조경 보완공사를 거쳐 운강선생의 최대 전승지인 갈평전투 120주년이 되는 2027년 9월 10일 준공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운강선생의 갈평전투는 1907년 9월 10일∼11일 양일간에 걸쳐 갈평 아래 윗마을에서 소각 약탈을 자행하고 신북천에서 휴식하고 있던 일본군 1개 소대를 기습공격하여, 갈평에서 일본군 6명 사살하고 용연 당포에 숨어 있던 일본군 2명 처단하는 등 패주하는 일본군을 추적하여 외어에서 2명을 사살한 승전지이다.
또한 갈평리는 1919년 4월 15일 갈평장날 3․1만세운동이 크게 일어났던 곳이며 해방 후 좌우대립이 극심했던 1949년 9월 23일 국군에 의해 마을주민 2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갈평리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피할 수 없었던 문경지역 근현대사에 중요한 현장이다.
황용건 운강이강년기념관장은 “이번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으로 갈평리입구 경모각과 기념비가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에 인접하고 협소하여 학생들의 답사․체험 등 교육행사 추진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였다”면서 “아울러 우리 고장 문경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 정체성을 함양하고 인접한 하늘재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현충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 및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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