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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강 이강년 선생 순국 117주기 추모제

2025년 10월 27일(월) 09:50 [주간문경]

 

ⓒ 주간문경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 순국 117주기 추모제 및 기념식이 10월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 의충사에서 거행됐다.

추모제는 식전 영상 ‘승리의 날, 운강의 외침’ 상영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운강 이강년 선생 약력 소개 ▲기념사 및 추모사 ▲제향 및 헌화․분향 ▲‘의병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은중학교 합창단이 ‘의병의 노래’를 제창하여 운강 선생의 항일정신과 세대를 잇는 나라 사랑의 마음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운강 이강년(1858~1908) 의병대장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태어나 1907년 을사늑약 이후 전국에서 의병을 일으킨 대표적 항일의병장이다.

1908년 제천 작성산 전투에서 피체되어 그해 10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였으며, 정부는 1962년 3․1절에 이강년 선생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신영국 기념사업회장은 “오늘은 운강 이강년 선생께서 순국하신 지 117주년이 되는 날이며, 고귀한 충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양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의 추모제가 운강 선생의 희생과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가 선생의 충렬과 애국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후대에 이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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