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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곳곳에 물놀이장과 물놀이 축제로 시원한 여름 예약

흥덕생활공원 물놀이터 운영 중,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 26일 시작

2025년 07월 23일(수) 12:31 [주간문경]

 

문경시가 도심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물놀이 축제를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흥덕생활공원 물놀이터

ⓒ 주간문경

문경시 흥덕동 돈달산 자락의 문경시가족센터 안에 있는 흥생활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8일 개장해 벌써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매주 월요일 휴장하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매시 50분간 운영한 뒤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개장한 만큼 모든 시설이 최신식이고 산뜻하다.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워터플레이, 워터건 등이 어린이들에게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안전요원이 늘 지켜보고 있으며 탈의실과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다.

24개월 이상 12세 이하까지 이용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시설 이용료는 없다.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

ⓒ 주간문경

7월 26일 열리는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는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8월 17일까지 23일간 열린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일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쉰다.

매주 수요일은 휴장이며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운영한 뒤 안전관리와 정비를 위해 10분간 운영을 멈춘다.

이 시설 역시 무료 이용가능한 곳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수영복이나 수건 등 물놀이용품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풀장 및 대형 슬라이드와 버블 풀장 등을 설치하고 휴게 공간과 관내 음식 배달 존 등을 갖춘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및 응급진료요원을 상시 배치·운영한다.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을 허용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벌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돋우며 더운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를 피해 자녀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나온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수박 화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문경에코월드

ⓒ 주간문경

문경시 가은읍 석탄박물관과 함께 운영되는 문경에코월드에는 야외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5월 개장한 이 물놀이장은 ‘종이배 연못’과 체험형 놀이시설 ‘신기한 수도꼭지’ 등으로 꾸며졌다.

이 시설은 모두 보호자가 동반해야 이용 가능하다.

수심 30cm의 ‘종이배 연못’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50분 이용 후 10분간 휴식을 의무화해 이용자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신기한 수도꼭지’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회전놀이, 펌프놀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에는 야외화장실과 의무실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세면장도 설치돼 있어 간단한 세면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파라솔과 천막이 다수 설치되어 있으며, 시설 내에는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왕능리 매점’도 운영 중이다.

문경에코월드 안에 있기 때문에 유료 입장해야 한다.

문경에코월드에는 관람과 체험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실내 공간인 에코타운에는 다양한 과채류를 관찰할 수 있는 ‘에코팜’, 실내 에어바운스 시설 ‘키즈통통’, 새로 단장한 ‘VR체험존’이 함께 구성돼 있어 실내외를 아우르는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친 ‘문경석탄박물관’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산자수명한 문경에는 이름난 계곡에서의 피서도 좋지만 도심 속의 물놀이 시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방학을 맞아 문경에 놀러온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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