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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할매․할배 효 편지쓰기 대회 우수작 시상

2025년 07월 02일(수) 13:56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할매․할배 효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이 6월 18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할매․할배 효 편지쓰기 대회’는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의 의미로 문경YMCA,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관하고 문경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관내 24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쓴 효도편지를 학교별 예선을 거친 초등부문 100여 점과 중등부문 60여 점 가운데 문경예총 문인협회 심사에 선정된 40명을 시상했다.

초등부 대상을 받은 안채린(모전초 5학년)과 중등부 대상을 받은 고강영(산양중 2학년) 학생의 편지글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수상자 작품 14점은 문경시청과 문경교육지원청, 점촌역 그리고 문경문화원, 문경시노인센터 등에 전시하여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 위한 효 실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예정이다.

강명철 이사장은 “문경YMCA는 이번 효 편지쓰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여,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랑교육에 역점을 둔 사업을 더욱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등부와 중등부의 두 대상작은 할머니의 사랑과 작고하신 할머니의 애증이 담긴 감사의 편지였다.

특히 산양중 2년 고강영 학생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생전 모습에 대한 오해로 소원했고, 미워도 했던 관계를 이제 중학생이 되어 할머니를 이해하고 더욱 그리워하는 내용과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더욱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한 가족의 서로의 소통의 모습으로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감동의 장이 되었다.

이번 할매․할배 효도편지쓰기 시상식에는 조부모와 부모 등 가족들이 함께해 3대가 함께하는 훈훈하고 소중한 가정의 모습을 접하는 귀한 시간이었고, 교육의 시작은 가정으로부터라는 말처럼 할매 할부지의 한없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부모의 절제된 자식에 대한 사랑이 현대 핵가족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는 시발점임을 일깨우는 기회도 됐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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