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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축제 의외로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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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9일(화) 17:3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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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에서 빵 축제를 열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전국적인 명성의 빵 맛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축제장 근처에 전통을 간직한 제과나 제빵점이 많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뜬금없이 빵 축제가 등장했을 때 생뚱맞다는 시선이 많았다.
막상 축제의 장이 펼쳐지자 예상 외로 많은 ‘빵지 순례객’이 모여들었다.
최근 몇 년간 점촌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행사 중 외지인이 자발적으로 찾아온 규모로는 최대라고 보였다.
저마다 손에 빵 봉지를 들고 인근 카페를 찾거나 식당으로 거쳐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모습이었다.
문화의 거리에 설치한 파라솔 의자에도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 빵맛을 평가하고 문경의 정취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제 기간 점촌점빵길 주변 식당에는 재료가 소진되거나 자리가 없어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반짝 호황을 누렸다.
축제를 계기로 이러한 호황이 이어지는 노력과 홍보가 필요하다.
문경이 아닌 지역의 참여업체에서도 문경의 특산물로 꼽히는 오미자 빵을 내놓았다.
오미자가 널리 보급됐다는 의미도 있지만 문경의 오미자 제품이 차별화 등 발전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른 지역에 자리를 내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에 대구와 경북의 이름난 빵집이 많이 참석한 것이 주된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후원하면서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이 비결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카페 문화의 유행에 발맞춰 빵을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점도 첫 행사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빵지 순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축제였다는 것이다.
첫해인 만큼 제과나 제빵업체의 참여가 대대적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내년에는 전국적인 명성의 빵맛집 몇 곳을 참여시킨다면 확실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의 청소나 안전관리 등도 한껏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보였다.
축제장의 규모에 맞게 보다 짜임새 있는 내년 축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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