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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무료화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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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8일(금) 17:2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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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내버스가 전면 무료화한지 100일이 지났다.
시행 전 찬반 논란이 약간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 찬성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시행에 들어갔다.
선심성 행정이라는 지적과 시내버스 업체에 예산을 몰아주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업체 측으로서는 경영상태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처지가 됐다.
시민 여부를 묻지 않고 횟수나 교통카드를 제시할 필요도 없는 문경시의 시내버스 무료화는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화제가 됐지만 문경시민의 이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시민, 특히 서민들의 발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월 1일 무료화 이후 3월말까지 시내버스 이용객은 41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4천55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일 평균 2천262명에 비해 110.8%인 2천395명이 많은 것으로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그동안 쌈짓돈을 아끼느라 시내버스조차 꼭 필요할 때만 탔던 농촌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도심의 병원이나 상가를 수시로 찾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던 학생들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승객 증가에 한몫했다.
무료화 시행 초기 어르신들 일부는 버스를 탈 때 “진짜 공짜냐?”묻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시내버스 무료화가 점차 알려지면서 이용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월은 하루 평균 4천41명이었으나 2월 4천628명, 3월 5천63명으로 증가했다.
요일별로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인 점촌시내 5일장이 열리는 3, 8일의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내버스 이용객의 증가는 점촌시내 상가의 활성화와 연결이 되지만 구체적 수치로 고객 증가나 활성화 정도가 파악되지는 않았다.
분명한 것은 조금씩 활기를 보일 조짐이라는 점이다.
시내버스 무료화와 함께 토요 장터나 점빵길 빵 축제 등 도심 상권을 일으켜보려는 문경시의 노력도 더해지고 있다.
하루아침에 성과가 나타나기는 어렵다.
상인들 뿐 아니라 문경시민도 노력하고 지역을 홍보하는데 나서야 한다.
지역소멸을 막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한편 시내버스 무료화로 택시업계 등 피해를 보거나 불이익을 입는 곳은 없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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