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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교 유치 실패를 거울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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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27일(금) 17:1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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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던 문경시가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여러 가지 평가 요인 가운데 후보지의 국공유지 비율이 가장 감점 요인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야 여하튼 경찰청의 눈에 들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이제 와서 후보지 선정에 정치적 배경이 있다거나 미리 특정 장소를 정해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주장을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이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 나은 발전 방안을 찾거나 다른 공공기관 유치에 대비하는 것이 훨씬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최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짧은 시간에 시민들이 보여준 결집력을 높이 평가했다.
서명운동을 펼쳤을 때 전체 시민의 60%가 넘는 인원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고 이러한 잠재력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 정도 단결된 마음이라면 무엇인들 못하겠느냐”는 말로 시민들의 열띤 성원에 고마워하면서 모든 시민이 하나의 소망을 간절히 염원하고 함께 뜻을 모았다는 값진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돌이켜보면 국군체육부대나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등의 유치에서도 이번 경찰학교 유치 때만큼의 결집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절박함이 적었거나 유치 활동에 냉소적인 시민들이 있었다는 방증이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집념과 이를 뒷받침해줄 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 합해지면 불가능한 일도 성사시킬 수 있다.
미리 결과를 낙담하는 패배의식만 갖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문경의 또 다른 시작,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은 문경시민 스스로를 추스르는 의지이자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는 다짐이기도 하다.
문경의 앞날은 결코 어둡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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