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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 유태근 도예가 ‘문경 회령’ 도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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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소창다명에서 회령 달항아리와 한지에 그린 벽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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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2일(수) 16:5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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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방문요와 청마도예연구소를 운영하는 유태근 전 문경대 도자기공예과 교수가 모처럼 문경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소창다명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경회령’으로 이름붙인 도자기와 문경한지에 그린 월송야정(月松夜静) 등의 그림 작품도 전시한다.
회령 도자기는 함경도의 척박한 땅에서 생산되는 우리나라 고유의 도자기로 유 작가가 30여 년 전 일본 유학시절 처음 접한 뒤 문경이 이와 유사한 환경을 갖고 있음을 알고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과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것이 ‘문경회령’ 도자기다.
그는 문경에서 나는 검붉은 흑토와 자생하는 억새, 짚 등을 태워 만든 재로 유약을 만들어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문경회령 도자기를 탄생시켰다. 도자기의 모든 것을 오로지 문경의 것만으로 만들었다.
정동주 차살림학자는 유 작가의 문경회령 도자기에 대해 “문경의 문화적 특징을 지닌 작품이자 문경 전통도자기를 넘어 한국도자문화의 자긍심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999년 문경한지를 만난 유 작가는 지금까지 130권 분량의 작업일지를 한지에 기록했다. 천년을 간다는 한지에 자신의 삶을 적은 것이다.
한지의 매력에 빠지면서 유 작가는 먹으로 달항아리를 한지에 표현하는 등 그림 작업을 병행했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의 남양성보성지 소성당에 문경한지 454장으로 옻칠과 밀랍을 입혀 세계 최대 크기의 한지 벽화를 완성해 찬탄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유 작가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빚은 문경회령도자기와 문경한지에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요는 문경시 마성면 구랑리 영강변에 있으며 현한근 전 문경문화원장이 자택을 개조해 전시공간으로 꾸민 소창다명은 점촌동 문경시노인복지관 부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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