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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씨니어師友합창단 문경에서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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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 고향인 남정달 전 대구남부교육장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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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2일(수) 16:4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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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대구씨니어師友합창단(단장 남정달)이 6월 5일 문경관광호텔에서 문경시민을 비롯하여 친지, 동창, 음악 애호인들을 초청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노익장들의 노래잔치를 펼쳤다.
이날 공연 시작 전 남정달 단장의 옛 제자 김호건 전 문경시의회 부의장이 시민을 대표하여 환영사를 했다.
이어 아름다운 화음을 실은 가곡의 바다가 열렸다.
호텔 연회장을 꽉 메운 관객들은 합창단의 맑고 고운 노래에 몰입됐다.
이날 발표된 레퍼토리는 ‘그 집 앞’ 등 주옥 같은 14곡이었는데, ‘고향의 봄’ 등 마지막 두 곡은 청중과 다함께 불러 감흥을 고조시켰다.
특히 주목 받은 것은 캐나다로 이민 떠난 장질녀이자 제자이기도 한 남현숙 씨가 숙부의 연주회 소식을 듣고 특별 휴가를 얻어 일시 귀국하여 추억의 동요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교단에서 은퇴한 팔순 중반을 바라보는 대구 노인들이 3년 전 대구씨니어師友합창단에 모였다.
그 중심에 남정달 음악가가 있다.
학창 시절 즐겨 부르던 동요와 가곡을 한마음으로 하모니를 이루어 노래 부름으로써 늘 설레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은이 고향인 남정달 전 대구남부교육장은 가은초등학교를 출발, 문경 관내 초․중등학교와 대구시내에서 중등 음악교사를 역임하면서 많은 음악인을 배출했다.
교가가 없는 전국 초․중․고교 650여 개교에 교가를 지어 보냈으며, KBS 동요 작곡 콩쿨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작곡 부문에서도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고향 사랑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문경학’ 인명에도 이름이 올랐다.
요즘 트롯 신드롬 시대에 이날의 순수 음악 향연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리라 기대한다.
이번 연주회는 그를 낳고 길러준 고향 문경시민에게 보은의 뜻을 전하고자 한 남정달 음악교육가의 혼이 배인 이벤트이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대구씨니어사우합창단 스물두 명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문경시민들의 우레 같은 갈채 속에 아쉬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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