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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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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경북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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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3일(월) 14:1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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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농암면 소재)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과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열었다.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행사는 충북대 대학원 문화재과학과 학생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백피 제조, 한지뜨기 시연, 닥나무 재배 등의 전통한지 제작 과정을 김삼식 장인과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함께 시연했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도에 현재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이 위치한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하였고 그 후 70여 년간을 한지 외길을 걸어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를 설립하고 한지제작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고수하여 왔으며, 그 결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고 2021년도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됐다.
김춘호 전승교육사는 김삼식 선생 아래에서 20여 년간 그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아리안 드 라 샤펠 루브르박물관 그래픽 아트 부서 팀장이 문경전통한지를 방문하여 제작과정을 살펴본 후 2018년부터 루브르 박물관 작품 보수 복원에 문경전통한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출사업에도 문경전통한지가 납품됐다.
김삼식 한지장은 “한지는 우리 민족의 인류문화유산이며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현세대에서는 문경전통한지 제조과정을 접하기 어렵다.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서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알리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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