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3년을 보내며
|
|
2023년 12월 29일(금) 16:51 [주간문경] 
|
|
|
2023년 계묘년은 유난히 퍼부었던 집중호우가 큰 상처를 남긴 한해로 기억될 만큼 다사다난했다.
불순한 날씨는 농사마저 최악으로 내몰았다.
역대급 흉작으로 사과축제는 제대로 치룰수 있을까를 걱정해야 했다.
아직 그때의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지만 시간은 흘러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주간문경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보더라도 문경에는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수해 뿐 아니라 문화원 사태나 단산모노레일 운영 중단 등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일이 더 많았다.
10대 뉴스에 뽑히지는 않았지만 연극 불모지를 개척한 극단의 창단이나 장애인체육회의 출범도 앞으로 나아가는 문경의 모습을 반영한 일이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의 유치에 탄력을 받아 숭실대 문경캠퍼스 조성이 가시화하고 한국체육대학 유치 분위기도 식지 않았다.
대단위 산업 시설의 유치 등이 어려운 문경의 현실을 고려하면 정부 기관이나 대학 등의 유치가 지역소멸을 막는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다.
공격적 홍보로 펜데믹 이후 정상화한 4대 축제는 옛 명성을 되찾고 수많은 인파를 끌어들였다.
찻사발축제는 과감한 가격 인하와 생활도자기와의 접목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과축제는 문경의 특산종으로 꼽히는 감홍의 진가를 제대로 알렸다.
오미자와 약돌한우도 명성에 걸맞는 손님을 맞았다.
단산모노레일이나 오미자테마파크, 봉명산 출렁다리 등 운영을 중단했거나 완공시기가 지나도 개통을 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한 처리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모노레일의 잦은 고장이나 안전성 문제는 쉽게 대처할 사안은 아니지만 자칫 전임 시장과의 앙금으로 비쳐질 우려도 있다.
나머지 시설도 마찬가지다.
현명한 대처나 발 빠른 홍보가 필요하다.
2024년 갑진년은 용의 해다.
창공을 뚫고 솟아오르는 용처럼 문경시민이나 출향인 모두가 욱일승천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문경시도 다양한 노력으로 여느 자치단체보다 앞서가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쓸 것이다.
문경시와 시민, 출향인이 굳건한 뜻으로 뭉쳐 잘사는 고장을 만드는 갑진년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한 해 주간문경을 사랑하고 지원해준 광고주와 독자분들께 정중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