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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도자미술관 ‘黑 빛의 계승전’ 열어

흑유자기 무형문화재

2023년 12월 08일(금) 17:48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도천도자미술관(문경읍 당포길 137-1)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흑유자기)의 전시행사가 ‘黑 빛의 계승전’이라는 주제로 11월 30일부터 열리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생활용기나 흑유자기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故 도천 천한봉 사기장은 1933년 동경에서 태어나 1946년에 도예에 입문한 이래로 70여 년간 도예가 생활을 하였으며, 1972년 문경요를 설립하고 1995년도 대한민국 명장,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기장이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천한봉 선생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의 전통기법을 전수받았다.

흑유자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생활 속으로까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천경희 전승 교육사는 2009년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해왔으며, 2018년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로 선정됐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문경 도자기의 거장이었던 아버지의 생과 삶을 이어나가는 업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흑유자기 작품을 전시하며 ‘黑 빛의 계승전’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문경 전통자기인 흑유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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