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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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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8일(화) 17:3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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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잊지 않고 들려오는 소식이 봉사단체의 김장 나누기다.
회원들이 자투리땅에 직접 심어서 키운 배추나 무를 활용해 김장을 버무리고 정성스레 통에 담아 필요한 이웃에 직접 나눠줘 추운 겨울을 나는데 따뜻한 도움을 주는 것이다.
새마을회나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이들 단체 회원들은 김장 뿐 아니라 연탄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또 어려운 형편의 가구를 찾아 도배나 장판 교체 등 불편한 생활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살도록 도와준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연중 계속된다.
명절이면 마을 가꾸기 등으로 주변 환경정비에도 앞장선다.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이 깨끗한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꺼이 땀흘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김장 몇 포기나 연탄 몇 장이 대수롭지 않은 보탬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시간도 내야하고 땀도 흘려야 한다.
그렇다고 보상이 뒤따르는 것도 아니다.
여름철 마을 입구 풀베기나 영농철이 끝난 농한기에 하천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은 돈을 받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개인이 한다는 것은 아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단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주변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보람’ 하나로 선뜻 나서는 경우가 많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봉사한다는 마음을 위안 삼아 꾸준히 단체 활동을 한다.
단체의 활동을 보면 언뜻 개개인은 그리 큰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결과를 보면 커다란 감동으로 나타난다.
조그마한 힘을 보탠 것이 모여서 큰 결과로 이뤄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고 이것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누군가 길을 깨끗이 쓸어놓으면 기분이 좋듯이 봉사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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