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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축제에 관심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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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15일(금) 19:1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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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집중호우와 태풍, 봄철 냉해 등으로 대부분 농작물이 풍년을 기약하기 어렵다.
사과를 비롯한 과수와 고추 등의 작목은 탄저병으로 농가의 시름을 크게 만들고 있다.
문경의 대표적 특산물 가운데 하나이자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오미자도 작황이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문경시와 농가는 정성들여 제19회 오미자축제를 준비했다.
축제가 열리는 동로면 금천 둔치는 수해를 입어 엉망이 됐으나 긴급 복구를 마쳤고 주차장도 정비해 관광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신현국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협력단체가 모인 가운데 추진 상황 보고회를 하고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
몇 년 전부터 오미자에 대한 문경사람들의 애정이 식은 것 같다는 지적이 많았다.
오미자 대신 사과나무로 작물을 바꾼다든지 오미자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소문이 도는 등 전국 최대 주산지 주민인 문경인 답지 않게 스스로 부정적인 사고를 한다는 지적이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내 고장의 농산물이나 공산품을 주민이 외면한다면 그 산업은 성장하지 못한다.
20년 넘게 문경을 대표하는 특작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 오미자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작목이다.
최근 지역의 가공업체가 러시아에 대량 수출계약을 하였으며 오미자 사료는 가축농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등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다.
다른 작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적게 들고 야생동물이나 병해충에도 강하기 때문에 고령화한 농촌에서 적합한 작목 중의 하나로 꼽힌다.
어느 농작물이든 작황의 부침이 있고 대중들의 선호도가 바뀔 수 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작목은 재배농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공동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민 모두가 문경을 사랑하고 문경의 농산물이나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용해야 함께 살아남는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나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것도 결국은 현재를 살아가는 현재 문경사람의 몫이다.
오미자축제 뿐 아니라 다가올 사과축제 등도 마찬가지로 문경사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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