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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극협회의 힘찬 도약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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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01일(금) 17:3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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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불모지인 문경에 연극 단체가 생겼다.
극단과 함께 연극협회가 만들어져 활동에 들어갔다.
인적 자원이나 인프라 등의 부족으로 늘 문화갈증에 시달리던 문경시민들에게 목마름을 달래주는 한줄기 시원한 소식이다.
예술단체들의 모임의 대표 격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줄여서 예총이라 불리는 단체는건축가협회·국악협회·무용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연극협회·연예협회·영화인협회·음악협회 등 10개 예술문화 분야의 법인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문경에는 연극과 영화, 무용, 건축 등 4개 단체가 없다.
이번에 연극협회가 생기고 문경지부의 인준을 받는다면 문경예총은 지금 보다 훨씬 알찬 구성원을 갖게 된다.
예총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곧 문경의 문화수준이 격상하는 것이어서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
시중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빌리자면 ‘연극은 밥 빌어먹기 딱 좋은 직업’이다.
흥행도 어렵고 관객도 적으니 연극배우들의 수입도 늘 궁핍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은 여전한 현실이고 관객이나 시설이 열악한 소도시에서는 연극이라는 예술이 발을 붙이기 힘들게 만들었다.
문경연극협회를 주도한 주인공도 이번 첫 공연에 들어가는 적지 않은 경비를 모두 자부담으로 했다.
그는 “연극을 한다며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것은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어렵지만 스스로 해결했다고 한다.
극단 관계자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연극에 대한 동경이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지역에서 연극을 하려는 시민들의 가장 큰 숙제다. 이러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연극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조그만 용기가 필요하다. 연극협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문경연극협회와 극단의 꿈은 서울 대학로에서의 공연이다.
문경이라는 무대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 문경의 문화 저력을 알리는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끼 있는 문경시민들의 연극 참여와 사랑으로 문경 연극이 뿌리내리고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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