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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돼지

2023년 08월 22일(화) 17:51 [주간문경]

 

얼마 전 악취 민원을 받은 전남 보성 한 돼지농가의 농장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양돈업계에서는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규제 속 축산농가 보호의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 악취가 문제이긴 하지만 농가의 생존권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7년의 연구 끝에 오미자돼지가 본격 시판됐다.

맛도 좋고 유용한 약리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니 약돌돼지에 이어 또 하나의 문경 축산물 브랜드로서 이름을 높이길 기대한다.

특히 독자 개발한 사료의 원료가 그동안 버려졌던 오미자 과육의 껍질이어서 오미자돼지의 사육이 늘고 소비가 증가하면 오미자 농가나 가공업체의 수익도 늘어나게 된다.

오미자돼지의 장점 가운데 두드러진 것은 사육과정의 남다른 점이다.

축산업의 고질적 난제인 악취가 현저히 줄고 파리 등 해충도 적다는 것이 개발업체 측의 주장이고 사육농가의 반응이다.

악취가 해결되면 축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오미자 사료 개발업체인 오미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병에도 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축산업은 커다란 전기를 맞게 된다.

악취 없는 축산업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첨단 기술과 장비로도 없애지 못한 분야다.

일부에서는 약돌돼지와 소고기가 있는데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한다.

자치단체에서 하나의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도 엄청나게 힘든데 이제 자리 잡은 약돌돼지의 브랜드가 손상될까 걱정하는 것이다.

이들의 걱정이 기우인 것은 아니지만 지역 축산물 브랜드가 반드시 하나여야만 할 이유는 없다.

문경의 사과가 유명하다고 오미자나 쌀농사를 안 지을 수 없듯이 약돌이라는 좋은 재료의 축산물과 오미자라는 새로운 기능의 축산물이 등장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 문경의 축산물을 함께 발전시키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오미자의 약리성분이 고기에 함유됐고 버려지던 오미자 과육의 껍질을 활용한다는 측면은 오히려 권장해야 할 사항이다.

정부는 웬만한 농산물이나 축산물은 재정적 도움을 줘 농산물 개방에 대처하거나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하도록 했다.

하지만 오미자 돼지나 오미자 닭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에 나선 것으로 안다.

자립하려는 오미자 축산물의 성공을 기원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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