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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우울증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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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22일(화) 17:4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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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우울증에 대한 한의학적인 표현은 ‘간기울결’이라고 하고, 쉬운 표현으로 ‘홧병’이라고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울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울증’은 우리 몸의 기운이 막혀서 잘 퍼지지 못하여 생리적 계통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울증’은 감성․감정 등의 문제로 야기되는 정신적․신체적 기능 장애를 의미하는데, 현대적 의미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심신증, 우울증, 갱년기 증후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질병이 37.1%, 경제적인 어려움이 33.9%, 외로움과 고독감이 13.2%, 가정불화가 10.6% 등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과나 신경과적인 질환이 있는 상황에서 우울증이 흔히 발생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심근경색증 이후에 우울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뇌혈관 질환(중풍) 환자의 25% 정도에서 우울 장애가 발생하며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도 우울 장애 발생이 흔한 질환입니다.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가족 속에서의 역할 부재와 결혼에 대한 불만 문제 그리고 신체 질환 등과 관련된 우울증 발생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조기 치료와 예방법은 빨리 알아서 전문가로부터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다면 의외로 치료 효과가 좋은 것이 우울증입니다. 또한, 가족이나 지역사회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인 스스로도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갖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 소외감에서 능동적으로 벗어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노인이 되었으니 당연히 몸은 자주 아플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울증 치료는 약물요법과 심리치료 이외에도 운동요법이나 영양요법과 같은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3명 중 2명은 항(抗)우울증약 복용으로 회복되지만 3명 중 1명에게는 약이 별로 소용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영양요법이나 운동요법을 통해 노력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에 유익한 4대 영양소는 오메가-3(omega-3) 지방, 비타민 B군, 아연, 트립토판(tryptophane)입니다. 우울증 환자의 31~33% 정도가 엽산(folicacid) 결핍 상태로 밝혀졌기 때문에 엽산이 풍부한 완두콩, 시금치, 땅콩, 브로콜리와 더불어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꽁치, 연어, 참치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첫째,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가족과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게 힘쓰고 주변인들과 친분을 나누고 어울리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여 이웃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시며 함께 걷고 산책하면서 운동도 적당히 하신다면 힘들지 않고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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