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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미자에 대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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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20일(화) 17:4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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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부터 줄기·잎·뿌리까지 버릴 것 하나 없다는 오미자, 그 부산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와 비슷한 주제를 놓고 최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미자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성화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3개 과와 농업기술원이 참가할 만큼 관심을 보였다.
미래의 농업정책과 문경오미자가 나아가는 방향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을 강조한 ESG경영, 탄소중립과 농산부산물의 업사이클링 움직임이 활발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도 이유의 하나다.
문경시는 벌써부터 오미자 청의 부산물로 버려지는 오미자 껍질과 오미자 씨 기름(종자유)에서 오미자의 유효성분인 리그난을 활용한 각종 제품 개발에 나섰다.
주로 샴푸나 화장품 등 향장제품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오미자 부산물은 아직 식품으로 활용할 수 없다.
부산물이 식품공전에 등재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식품공전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제조 및 규격 등을 정리해 놓은 기준서로 이에 등재해야 식품 등의 개발이 가능하다.
식품공전의 등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엄격한 심사와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재원이나 연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자치단체로서는 엄두를 못낼 정도다.
우리가 일반 상식으로 먹어도 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식품 재료로 등재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오미자는 아직 미개발 분야가 많다.
당장 오미자 껍질이나 씨를 활용한 오미자 돼지나 닭의 사육도 개인 사업가의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미 맛이나 성분, 축분에서의 냄새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 역시 문경시 차원에서는 외면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약돌돼지라는 대표 상품이 있어서 새로운 상품개발은 곤란하다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
나름 고충과 사연이 있겠지만 오미자를 활용한 상품이나 부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좀더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미자는 그만한 가치를 가진 문경의 자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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