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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시인’ 이원규 시인 고향 문경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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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교실 '문경다움'에서 '시와 사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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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0일(수) 11:3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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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출신으로 ‘지리산 시인’이 된 이원규 시인이 5월 2일 저녁 고향 문경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인문학교실 ‘문경다움시즌2-문경사람’ 세 번째 강연으로 이원규 시인은 ‘시와 사진’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화꾸러미창작소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이원규 시인은 젊은 시절부터 빠져 온 시와 10년 이상 몰입해 온 사진에 대해 영상을 보여주며 강연해 수강생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원규 시인은 시의 스승으로 고향마을 마성면 하내리 ‘맹인아저씨’를 꼽으며, 대학 때 다락방에서 눈 오는 새벽, 앞도 못 보는 가게 집 ‘맹인아저씨’가 동구 밖까지 눈 쓰는 모습을 들었다.
눈 쓰는 자신은 눈길을 다니지 않는데도, 밤 동안 내리는 눈을 쓸어 준 ‘맹인아저씨’로부터 마을사람들은 아침에 막일 나가면서도 콧노래 부르며 가고, 등교하는 아이들은 자전거 페달을 신나게 밟는다고 그 상황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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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그리고 ‘달빛을 깨물다’는 자신의 시를 울산의 낭송가가 낭송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마성면 하내리에서 도탄재를 넘어 가은읍 은성광업소 경석 더미에서 석탄을 골라 오던 어머니와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해 수강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영상 배경으로 펼쳐진 사진 이야기로 들어갔다.
지리산을 몇 바퀴 돌면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들꽃을 소재를 사진 찍기를 시작한 이원규 시인은 남과 다른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지금은 별을 찍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막상 별 사진을 찍으려 하면 주변에 너무 밝은 전깃불 때문에 큰 방해를 받는다며, 언제 한 번 봉암사에서 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에서 온 한 수강생은 “SNS를 보다가 이원규 시인 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왔다”며, “좋은 강의실에서 좋은 강연을 마련해 준 문경시가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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