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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협 우로2리 뱃나들에서 처음으로 죽림정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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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28일(금) 18:0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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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회장 고성환)은 4월 22일 호계면 우로2리 뱃나들 죽림정에서 ‘제1회 호계뱃나들상생문화축제-죽림정시회’를 개최했다.
14명 회원이 15편의 시를 지어 참석한 이날 시회에는 축제를 주관한 권혁인 이장, 권영수 기획자, 윤보영 시인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부침개와 막걸리를 선물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어온 시를 낭독하고 해설하는 ‘나의 글 나의 삶’을 진행하면서 영수와 기산을 바라보는 죽림정에서의 풍광을 즐겼다.
우리나라에는 산 좋고 물 좋은 곳마다 정자가 있으며, 정자에는 자연풍광에 더해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은 정자와 같이 퇴락하다가 새 단장을 거듭하는 등 그 정신을 오래도록 전하고 있는데, 이 정자는 호계면 뱃나들 영강가 바위 벼랑 안에 있으면서 청주정씨 죽림재 정방시 선생의 정신을 400여 년 전하고 있다.
정방시 선생은 1607년에 태어나 1684년에 돌아가셨으며, 1660년경 안동에서 이곳 우로리로 이거했는데, 성품이 우아하고 심성이 아름답고 근면하며 정결하여 후학과 주변의 유림들이 모두 칭송해 증직으로 통훈대부 공조참의가 됐고, 문집으로 ‘죽림재실기(竹林齋實紀)’가 있다.
특히 이번 시회는 이 정자 앞에 새로운 집을 짓고 새로운 시각으로 마을 이장을 하고 있는 중앙대 권혁인 교수가 예술경영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호계뱃나들상생문화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론으로 가르쳐 온 예술경영을 현장에 접목한데 따라 연 것이다.
고성환 회장은 “죽림정은 1960년대 초까지 서당을 운영하면서 유림들이 시회를 열었다는 기록이 있다”며, “시내와 가깝고, 마침 새롭게 중수해 정자도 깔끔한데다, 이웃에 예술경영의 대가가 자리해 앞으로 활용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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