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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96): 인공지능 화가

2023년 03월 31일(금) 17:20 [주간문경]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전(前) 국가녹색성장위원회 위원

ⓒ (주)문경사랑

 

인간과 인공지능의 창의력 기반

AI오비어스 작품은 언뜻 보면 흉내 내기 수준으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AI 화가인 ‘오비어스(Obvious)’ 관계자는 “사람이 만든 창조물도 무(無)의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AI와 다를 것이 없다”고 설명한다.

AI가 학습해서 작품을 만드는 방식이나 사람이 학습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과정이 비슷하다는 얘기다. 이처럼 AI도 생성형 적대 신경망인 GAN(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기술로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AI화가가 사람만의 독특함을 담아내며 새로운 AI 시대를 열고 있다.

모방에서 창작으로 변신한 AI화가

AI 화가인 ‘AI 오비어스’는 경매에 처음 등장한 AI 화가다. 이 AI는 2018년 10월 3D프린팅 방식으로 초상화 ‘에드몽 드 벨라미(Edmond de Belamy)’를 그렸다. 이 작품은 미국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개장한 뉴욕 경매에서 예상 낙찰가보다 40배 높은 43만 2,500달러(약 5억 원)에 판매됐다.

또한 유명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 낙찰가인 8,500만 원보다 6배나 높은 금액이다. 해당 작품은 AI오비어스가 14~20세 화가들이 그린 초상화 1만 5,000여 점을 학습해 공통점을 찾아내 스스로 새로운 작품을 그린 것이다.

ⓒ (주)문경사랑

취향에 맞는 작품을 ‘AI민달리’

2022년에는 카카오 브레인은 초거대 AI민달리(minDALL-E)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에 공개했다. 카카오 브레인에 따르면 민달리는 바둑에서 세계 최정상에 있던 이세돌 9단과 대결한 알파고보다 수천 배 진화한 AI화가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오픈AI에서 만든 AI달리(DALL·E)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기존 AI와 달리 명령어의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다루는 멀티모달(Multi-modality) 기능을 갖춰 데이터와 텍스트 기반으로 질문을 하면 이용자가 선호하는 이미지 형태로 답을 제시한다.

지난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AI민달리가 이용자 99명의 요청에 따라 이벤트 그림을 그렸다. “달나라로 가는 검은 호랑이(Black Tiger to the Moon)를 그려줘”라는 명령어를 받고 이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리는 식이다. 구름과 해가 뜬 보랏빛 하늘 위에 앉은 호랑이, 은하 속 포효하는 사이버펑크 검은 호랑이가 다양한 이용자 요청에 따라 탄생했다. 그러나 AI화가 민달리는 시키는대로 작품을 그리지는 않는다.

미래 살아남을 직업 50% 이상이 예술분야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과 잡코리아에서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에 대해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1위 연예인(34%), 2위 작가(26%), 3위 영화감독(23%), 4위 운동선수(16%), 5위 화가(15%)였다. 당시 잡코리아는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은 AI와 로봇으로 대체 가능성이 낮고,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거나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일과 예술 활동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은 AI가 예술활동까지 넘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따라서 AI는 주로 사람의 학습 능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방식으로 따라한다. 그러나 AI화가는 자신의 화풍과 같은 정답이 없는 내용을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GAN 기술을 사용한다.

GAN 기술은 알파고에서 사용한 기술로 생성자와 판별자가 경쟁하면서 가짜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을 만들어내며,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즉, 첨단 기술이 AI화가를 흉내내는 단계를 넘어 창의력을 발휘하는 단계로 성장시키고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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