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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선거로 건강한 조합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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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28일(화) 17:1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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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치르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운동이 23일 시작했다.
문경 관내 7곳의 조합에 16명이 출마해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들어갔다.
다른 선거와 달리 후보자 본인만 운동을 할 수 있어 요란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선거운동이 지극히 제한돼 있다 보니 후보와 유권자인 조합원들 모두 '깜깜이 선거'라며 불만을 토해내기도 한다.
더구나 예비후보 등록 제도마저 없어 신인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도 있다.
또 호별 방문은 물론 연설회나 토론회조차 못 하게 돼 있어 현직 조합장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선거구조라는 불만도 있다.
각 조합마다 따로 실시하던 조합장선거는 돈 선거 · 경운기선거로 불릴 정도로 금품살포 등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자 2005년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 관리에 나섰고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 같은 역사를 가진 조합장 선거인 탓에 아직 일부 후보자나 유권자들이 은근히 금품이나 향응 등의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제는 이러한 후보자나 유권자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모두 스스로를 경계하고 삼가야 한다.
깨끗한 선거로 당당하게 당선된 조합장은 진정으로 조합원인 농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농협 등 각종 조합은 주인인 조합원을 홀대하거나 그들의 이익보다는 임직원의 편익추구에 더 힘을 쏟고 있다는 지적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후보자들은 거의 모두 오직 조합원만 보고 일할 것처럼 선거공약을 내세우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다.
공약을 지키기 위한 가장 큰 전제조건은 공명선거다.
돈 안 드는 선거를 통해 당선돼야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다.
건강한 조합은 조합원 스스로 만든다.
능력과 청렴성, 미래지향적 사고 등을 가진 후보를 잘 선택해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는 역할을 할 조합의 참 일꾼을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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