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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생선 섭취 후 급성복통은 ‘아니사키스증’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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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금) 17:4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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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생선회를 먹고 8시간 이내에 갑자기 극심한 명치 부위의 통증을 느낀다면 일단 고래회충 감염(아니사키스증)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고래회충 즉 아니사키스 유충은 고래, 돌고래, 물개 등의 해양 포유류의 위장에 기생하는 선충류의 유충을 통칭하는 것이며, 고래회충증은 이 유충에 감염된 해산 어류등을 날 것으로 먹었을 때 인체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기생충 감염성 질환입니다.
고래회충은 양식이 아닌 자연산 물고기에서도 주로 발견되는데 우리가 즐겨 먹는 광어, 우럭, 오징어, 고등어 등 웬만한 바다 생선 내장에는 고래회충이 있습니다.
고래회충은 물고기가 죽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내장에서 나와 살 속으로 파고드는데 이때 생선을 회로 먹게 되면 사람의 위장관으로 감염이 됩니다.
위 속에 들어온 고래회충은 위장벽을 뚫고 나가려는 유충의 습성 때문에 보통 섭취 후 2~4시간 이내에 콕콕 찌르는 듯한 윗배 통증과 구역질, 구토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약으로는 치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위내시경을 통해 위와 장벽에 붙은 기생충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람은 고래회충에게 적합한 숙주가 아니라 인간의 체내에서 오래 살아남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충체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장관 폐쇄나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충체가 장관벽을 뚫고 복강내로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이나 어류는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냉동시키거나 또는 70도 이상에서 가열하여 먹습니다.
그리고 생선회는 싱싱한 것으로 먹되 생선의 내장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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