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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치에 문경의 사활을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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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금) 16:2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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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숭실대와 한국체육대학의 유치에 나선 것은 심각한 인구 감소위기의 타개와 이렇다할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경제 활력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폐광 이후 관광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쌓고 있지만 아직 지역 전체의 경제를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수도권 대학의 이전이나 캠퍼스 유치는 최상의 대안으로 꼽힌다.
대학은 무공해 산업체로 학생들의 소비력이나 지역으로의 전입 등을 고려하면 어느 산업보다 우선 유치해야할 블루칩이다.
문경시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힘을 모으기로 한 것도 대학 유치의 가능성을 높이려는 시도다.
숭실대 유치 방법 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이 문경대와의 통합이다.
기업 유치를 위해서 부지나 기반시설 등을 제공하듯 대학 유치에도 부지나 시설비 지원 등의 방안도 있지만 기존 대학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이러한 차원에서 문경시는 숭실대와 문경대의 통합 방안을 제시했고 문경대는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숭실대는 이전이나 문경 캠퍼스 조성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문경시의 제안에 냉대적인 입장이었으나 끈질긴 설득 등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숭실대 유치가 처음 거론됐을 때 적극 찬성의 뜻을 비쳤던 문경대가 최근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다.
문경대학이 계속 반대한다면 두 대학의 통합에 의한 숭실대 유치는 난관에 부딪힐 것이고 문경시는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숭실대 측에 새로운 부지를 제공하거나 시설비를 지원해야 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인 문경대와의 통합 추진이 바람직하지만 몇 년씩 늦춰서도 안 될 일이다.
통합이 무산되면 문경대학에 대한 문경시의 재정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시각도 우호적이지는 않을 것도 염려된다.
문경대학은 문경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숭실대와의 통합이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지역사회에서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다.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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